저는 26살 여자입니다

지금 무슨 시험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이게 꼭되야 직장이 잡히는 시험입니다.

근데 맨날 시험준비는 안하고 
피곤하다고 잠만자고.... 
주중에 내내 친구들이랑놀거나 아님 피곤하다고 자거나
아님 티비를 보거나 하는겁니다. 벌써 몇주째 (시험얼마 안남음)
그래서 금요일엔 안되겠다싶어서 댱장하라고 화도냈어요

근데 오늘 친구들 만나서 놀러다니고 하길래
전화로 잔소리를 좀 했습니다. 


해야될 일은 언제할꺼냐고....


그러니까 남친이 대답도 안하고 음소거상태 
그래서 내가 주중에 못한거 주말에 해야되지않겠냐
오늘 꼭 친구를 만나야겠냐 물어보니 만나야겠답니다

그래서 넌 나랑 결혼할 생각있는거냐고 
왜 열심히 안하냐고 했더니
결혼할 생각 없다고 나랑 대화하기 싫다고 끊어버리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