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 간김에 뒷이야기도 마져 해봅니다... 정확히 오후에 문자가 왔죠 "내가 뭘 그리 잘못했냐?자기가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야? 그래서 전 "누가 니자기냐 니자기 아침에 뒤졌다 문자하지마라 스펨걸어놀거니까." 라고 문자를 날렸죠 그후 스펨 등록 까지 완료 .. 그런데 저녁에 저희집앞을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 마냥 기다리게 할수는 없더군요 그래서 나가봤더니 하는말이."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미안해 잘못했어" 울고 불고 난리 나더군요... 그래서 전.. 완전 세상에서 제일 귀찮은 표정과 말투로 ..한손으론 뒷머리를 긁으며 한손으로 가라는 손짓과 함께 ..한마디 했어요.." 야...꺼져..." 너무나 당황스러웠는지 울던 걸 멈추고 왜그러냐며 딴사람같다고 그러지 말라 하더군요.. 무섭다고..그래서 "난 니가 더무서워. 니가 하는 짓들 매일 나 모르게 거짓말하고 바람피고 내앞에선 나만 사랑하는 여자 처럼 행동 했던 니가 더무서워..." "정신차려라..싸구려 되기 싫으면..."그러고 쿨하게 돌아서서 집으로 들어갔죠.. 그후에 문자가 왔는지 안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확인도 안해봤고 .. 암튼 그렇게 모든걸 정리 했습니다.. 오유인들에 힘내란 말한마디가 저도 모르게 저런 짓까지 할수 있다는게 신기할따름입니다.. ㄳ합니다..모두들 사랑해요.. 그냥 그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