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학을 들어가서.. 신입생 OT를 갔습니다.

친구들도 사귀고.. 응원가 배우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술.. 정말 미치겠습니다..-_-

몸 아프고 컨디션 안좋다고 해도.. 선배들 정색까지 하시면서 끝까지 먹이고..

저도 친구들도.. 언제 어디다 토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시고 그랬네요..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놀면서 먹는 건 좋은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내고.. 너무 짐승 같아서 이런 문화는 싫습니다..ㅠㅠ

쩜 힘들어도 즐거우면 괜찮을텐데.. 마냥 괴롭기만 하네요..

대학마다 다른가요..?  올해 몇 번씩 더 이럴 것 같은데.. 하아..ㅠ.,ㅠ

걱정인게.. 

이런 술자리를 막 멀리하고 노골적으로 반대하고 그러면 

대학 사람들 사귀는데 지장이 많을것 같아서요..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