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지옥의 정신교육이죠 ㅋㅋ

피곤해 죽겠는데, 앞에서 말하는 간부의말은 학교의 교장선생님보다도 몇층 더 높은 수면제였죠 ㅋㅋㅋ

그래도 제가 있었던 훈련소는 졸리면 나가서 서있으라고 해서 나름 버틸만 했지만서도 ㅎㅎ

그래도 정신교육 50분 후 10분의 잠깐 휴식은 말그대로 꿀맛이었죠

엎드려서 자면 그 순간만큼은 5성급 호텔이 필요가 없을정도 ㅋㅋㅋ

다음주에는 종교활동 나오던데 

훈련소 종교활동은 사제음식앞에서 인간은 개가 된다는 진리가 통하는 곳이었죠

아무리 철저한 종교인이라도 사제음식앞에서는 어쩔수없이 무릎을 꿇을수밖에 없는 시간

빵과 음료수를 주는 내가 믿는 종교를 들을것이냐, 피자와 콜라 햄버거가 난무하는 타 종교를 들을것이냐의 정신적인 싸움이 시작되는곳이죠 

그편도 재밌게 볼듯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