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혹성탈출을 보러갔습니다..
부산 서면에 롯데시네마 서면점(구 밀리오레) 저녁 5시 25분 영화였어요
영화 시작 10분전 입장해서 자리에 착석하니 제 왼쪽에 3번쨰 여성분들이 앉더라구요
광고시간에 폰을 꺼내서 계속 카톡을 하길래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영화 시작후 1번..10분 정도 뒤에 1번..또 10분 뒤에 1번..
3번째 꺼내서 카톡하는걸 보고 열받아서 한소리했습니다.
그런데 들은척만척 자기 카톡 다 적고 넣더군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카톡이 오면 확인하고...
한소리 한걸 들었는지 카톡을 보내지는 않고 확인만 몇번하더라구요
그리고 좀 잠잠하다 싶더니만 다시 퐅꺼내서 카톡을 보내기 시작하더군요...
진짜 입에서 욕이 튀어나가려고 하는데 앞자리에 꼬맹이들이 있어서 차마 욕은 못하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나갈때 보니까 마신 콜라도 그 자리에 고이 모셔두고 나가더군요......
아 제발 영화 볼때는 폰을 꺼둡시다...
중요한것 아니면 열지 말구요...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10번 정도 계속 꺼내시던데...
제발 그러지 말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