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제 친한 친구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낫는대요
어제 비가 많이온 밤에 그 친구네 할머니께서 세벽에 밖에나가서 실종이 되었어요.
집 바로옆이 개울이라 아마 빠진걸로 추정되고요.
아직 시체는 못찾았는대.. 그 친구네 아버지를 보면 진짜 안됫어요.
올해 아들을 보내고, 이제 어머니까지 보내버리면.. 
전생이라는게 있다면 전생에 어떤죄를 지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내요.

휴.. 즐거운 금요일 씁씁하내요.
동창들 또 소집해야겟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