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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을 보는 독일학자의 시선
게시물ID : sisa_2101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메론냠냠
추천 : 13/5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24 21:30:49
"덕곡 농경지도 침수되었다고 합니까?"

"예."

"아. 농부들은 어떡하지요?
 밭을잃은 농부들은.    어떡하지요?"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보를 전부 폭파하고
  강을 원상태로
  되돌리면 됩니다." 

"얼마전에 완공했는데
  폭파하려 하겠습니까? 
   22조원이나 들인걸요."

"이제 시작입니다.
  4대강에 만들어 놓은 보들을
  그냥 놔두면, 그 후유증
  때문에 돈이 계속 들어갈
  겁니다.수질악화.
  퇴적,역행침식. 홍수증가가
  나타날것이고 앞으로 한국
  국민의 출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일 겁니다.
  4대강 사업의 후속비용을
  지속적으로 부담할 경제력을
  가진나라는 지금 지구상에
  없습니다. 
  독일의 경제력으로도
  어림없습니다. 
  보를폭파하는것이 경제적
  으로가장값싸고효율적입니다.
   22조원이 소모된
  지금 없애는 것이 앞으로
  후속비용을 더많이 들이고
  없애는것보다훨씬이익이지요.

 "경제적으로요?"

 "전 지금 지극히 
  산술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더 나은 대안이 없다는
   말이지요. 독일의 150년
   하천공사 역사에 근거해서
   말하는 겁니다. 독일도
   하천개발면에서 한국보다
   잘한게 하나도 없어요.
   다만 실수를 많이 했지만
   150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했기때문에 
    복구와 개선이 경제적으로
    가능했을 뿐입니다."


   
     
 기사출처-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127589

얼마전 낙동강 보에서
누수현상이 일어났을때
기자가 헨리프라이제 박사
에게 자문을 구한 인터뷰
내용일부입니다.

원문기사속의 또다른
자문교수인 국제적 하천천문가
베른하르트교수는
4대강 사업을 둘러보고
난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4대강 사업은 바벨탑이후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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