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면에서 남편이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들에 대해 이야기하잖아요.
그게 가능하려면
1. 정환이가 덕선이를 좋아했다가
1-1. 덕선이와 사귐 -> 깨짐 -> 다시 사귐 -> 결혼
1-2. 덕선이와 못사귐 -> 다른 여자들 사귐 -> 덕선이를 다시 좋아함 -> 결혼
이라는건데...
1-2면 정환이랑 덕선이가 사귀는 장면을 못보고 끝날수도 있네요.
2. 만약에 남편이 동룡이라면
2-1. 덕선이와 정환이가 사귐 -> 깨짐 -> 그동안 동룡이는 소개팅도 열심히, 고백도 열심히 하면서 여러 여자와 사귐 -> 덕선이와 동룡이 사귐 -> 결혼
2-2. 덕선이와 정환이의 마음이 엇갈려 못사귐 -> 정환이 마음 식음 -> -> 그동안 동룡이는 소개팅도 열심히, 고백도 열심히 하면서 여러 여자와 사귐 -> 덕선이와 동룡이 사귐 -> 결혼
이라는건데...
2번이 조금 더 신빙성 있지 않나요?
근데 만약에 2번이라면 동룡이는 도대체 덕선이 별밤사건을 어떻게 안거지 ㄷㄷㄷㄷ
+
아님
1-3. 덕선이와 택이가 사귐 -> 깨짐 -> 그동안 정환이가 다른 여자들과 사귐 -> 덕선이와 정환이 사귐 ->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