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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의 화력
게시물ID : humorbest_307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Ω
추천 : 130
조회수 : 10698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0/30 07:32: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0/30 05:44:51
불개 카페 홍보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구요.


처음에 제가 홍보글을 오유에 게시한 시점에 회원수는

고작 31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671명이라는 엄청난 회원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놀랍고 놀랍다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실제로 이렇게 홍보를 해서,
가입까지 이뤄지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10000명의 사람들에게 이런 카페가 있다 가입해달라! 고 말했을때,

자발적인 회원가입은 한, 두명? 아니 아예 없을 겁니다.
모두의 관심사가 아니었고, 희망또한 없어보이는 소재였으니까요.
또한 이 카페에 회원가입을 함으로서 얻는 베너핏 또한 0이니까요.

코겔러가 한 홈피를 털었을 때의 투데이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방명록에 글을 쓰는 사람은 일부일 수밖에 없죠.
단순히 호기심으로 클릭한 것 때문에 조회수가 1씩올라, 엄청난 숫자를 기록하더라도
방명록은 그 엄청난 투데이에 비해 상당히 못미치는 양일 수 밖에 없죠.


네이버 카페가 조회수까지 기록되었다면 분명, 29일 하루의 방문자수는
아마 적어도 만명이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방문자 (중복 방문 포함)들 중 극히 일부가 회원가입을 했다손 치더라도
오유 회원들의 가입률은 돈을 주고 광고를 하던가, 연예인 및 각종 상품을 통한 홍보 보다도
높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게다가, 회원가입을 해주신 분들(640명) 상당수가 가입인사 및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또, 재 방문도 해주신 분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베오베에 가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그 효과를 누린것을 떠나
피드백 까지 해 주셨습니다.

오유의 화력은, 코갤보다는 규모 면에서는 약했을지라도,
위력 면에서는 더 강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순식간에, 씨앗 카페가, 새싹 카페로 변해버렸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회원가입의 시발점이 오유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신

여러 님들과

저희 아버지를 오유에 초대해주신 아이디 효자심청님께는

'진짜 그럴 필요까지 있었습니까??? 아예 우리 아버지를 코갤러로 만들지 그랬냐'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저희 아버지는 아오 씐나 하셨고,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PS. 오유에 홍보글을 올린 거 사죄말씀드리고,
절대 다른 뜻(비록 용돈 10만원은 받았지만)은 없었다고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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