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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오늘 머리자르는데 ㅋ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data_1111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먹는빵돌이
추천 : 2
조회수 : 6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25 00:05:10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24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2달전쯤인가? 머리가 거지같애서 집바로앞 미용실을갔음 근데 미용사 여자사람의 뒤에서 후광이 빛힘 방금 레드먹고 온것같은 문도같은 남자가 찾는사람 있으세요? 라길래 바로 저사람이요 라고 손가락으로 가르켰음 나치고는 엄청난 용기를 낸거였음 머리를 자르는데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함 나한테 뭘 말하려다가 말고 이건 100%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코난이 범인을 알아챘을때와 같이 머리속을 빛이 훑고 지나갔음 근데 내가 진구보다 찌질해서 말을 못함 그러다가 아! 얼굴을 많이 비치면 호감이 생기겠지? 하고 거의 5일에 한번씩 그 미용실로 갔음 그때마다 그 여자사람한테 머리잘라달라고함 그때마다 그여자사람이 막 말하려는데 얼굴빨개지면서 말못하는 그런상황 막 머리속에 여친되서 문자하고 데이트하고 결혼하고 흐해햏♥까지 감 여느날과 같이 오늘도 미용실로감 기분좋게 머리를 자르고 있었음 근데 오늘따라 분위기가 더 흐흣♥하고 손님도 나밖에 없는게 타이밍이 기가막혔음 머리를 감으러 같이 둘이 들어갔음 그때 내가 감기면서 돈낼때 어떻게 말해야 될지 생각을 열심히 하고있었음 그때 그 여자사람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내 얼굴쪽으로 다가오는거임 내 심장이 뛰다가 멈춰서 얼어붙은 심장이 될뻔함 그때 그 여자사람이 조용히 내귀에 대고 저기요......머리에 이있으세요......ㅁㄴㅇ라ㅣㅓㄶ나ㅣㅇ롴탸ㅕ룐드ㅏㄱ매ㅑㄹ함녀ㅣㄹ 근데 내가 더 ㅄ같은게 거기서 드립치고 싶어서 아....네 제가 동물같은걸 키우는걸 좋아해서요ㅎㅎ 지금심정으로 타임머신타고 돌아가서 쌍싸다긔 때리고 싶은 마음이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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