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남자들 중에 그런 사람이 있더라구요 
실없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그니까 기대하게 되는 말이나 행동이요 (설레게 한다던지)
물론 남자친구가 아닌경우이고 썸남이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면  굉장히 미래지향적으로 '우리 나중에 ~같이 하자' 라던가
'너 좋아했었어' 또는 '이렇게 하는 사람 너밖에 없다'
외국에서 비자문제나 취업, 학업 때문에 이러저러한 힘든 상황인데 
'내가 너랑 결혼해줄게 너는 밥만 해줘 ㅋㅋ' 

행동으로는 매일 카톡 문자하기, 일주일에 몇번 통화하기 

등등


이런 경우는 어떻게 봐야하나요 

자주 만나서 얼굴보는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친하다고 보기에도 애매하고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서 어쩌다보니 전화나 문자로 서로 고민 얘기하고 일상얘기를 
하는 사이인데, 저런 멘트 날리고 연락을 유지하는 건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