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진지 스위치좀 켜고 이슈가 이슈인 만큼 오늘의 유머쪽이 일베저장소 관련 이슈에 민감한 만큼 이곳에는 따로 해명드리겠습니다.
1. 마케팅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고 있고, 과거 게임회사에서 이와 관련 된 업무로 근무했습니다. 사이트 동향 파악하는 일에는 능숙하고 이것들이 저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의 동향을 읽고 있습니다.
2. 일찍이 과거부터 온갖 커뮤니티는 다 한다고 얘기를 하고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런 내용을 만화에서도 그렸고 현재 만화는 지워졌지만 나무위키 항목에 나와있습니다.
3. 오히려 일베저장소는 과거 허위사실 유포와 부모님 욕설을 당해 당사자께 삭제요청을 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법적조치를 진행 했고 이후 일베저장소 사이트 자체와는 불쾌한 이슈로 엮이고 싶지 않아 일베저장소 자체에 카광이라는 키워드를 금지시켜둔 상태입니다. 특정 사이트 용어를 사용하거나 어필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마케터분들이나 게임회사에서 운영파트 쪽에서 일해보신분들은 이해를 해주실 수 있지만 그런 분들이 아니라면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고 오해 소지가 다분하다고 저 역시 생각합니다.
해명글이 깔끔해서 읽기가 편하네요. 다만 온갖 커뮤니티를 다하고, 사이트 동향을 파악하는 마케터나 게임회사 쪽에서 일을 한다고 하셔도 사람들이 어떤 음식을 많이 먹나 알기위해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는것처럼, 일베나 메갈정도는 걸러주셨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흐름을 읽는것은 분명히 중요하지만 그래도 쓰레기통은 뒤지지 않으셨으면 해요. 일베1충이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해명글이 납득이가서 이렇게나마 글 남깁니다. 아무쪼록 서로에게 상처되는 일은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블로그의 첫 해명문만 읽고서는 '도대체 어떠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일베를 들어가는가? 만화를 그리기 위해 일베까지 들어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만,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한 듯 하네요. 오해하고 댓글을 남겼던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써 억울하셨을 카광씨께 사과드립니다.
저 크롬 메인화면에 올라가는 기준을 모르겠어요 저도 나름 오유 성실하게 접속하는 유전데도 불구하고 오유는 없는데, 일본여행 가기전에 잠깐 거기 가고싶은 집이 있어서 거기 홈페이지 들어간건 탭 안에 있더라고요;; 심지어 탭중 하나는 어느 결혼준비하는 여자분 블로그인데 도대체 왜 내가 이분 블로그에 들어간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음....
저는 회사에 공용으로 쓰는 컴터에 크롬이 있는데 저 창에 일베가 떠 있더군요. 그래서 혹시 주위에 ㅇㅂ 가??? 히스토리 검색해보니 며칠전에 비키니 사진 링크가 ㅇㅂ 쪽으로 걸려있어서 접속했던 기록이 남아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접속한 사람은 ㅇㅂ하는 사람이 아니었고요. (뭐 인성은 그리 좋다고는 못하지만...) 제가 크롬으로 오유 계속 접속해보는데 절대 저 창으로 안뜨던데 ... 주소창으로 페이지 수정하다가 올라가긴 하고요. 저런걸로 사람을 의심하기에는 확실히 증거불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