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골든햄스터 암컷 한마리를 2010년 2월경에 분양 받아서 키우고 있는데요 뭐 이갈이도 잘하고 밥도 물도 잘먹고 잘자고 튼튼한 아이였는데 부모님께서 집에 사람도 없고 심심해하셔서 잠시 맡겼다가 한두달에 한번씩 내려가보곤 했는데 불과 2주전만해도 괜찮았던 애가 이번주에 갔더니 이가 삐뚤어지고 털도 듬성듬성 빠져서 엄마께 여쭤보니깐 큰아버지가 오셨다가 이쁘다고 과자, 아몬드, 땅콩 이런것들 씹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이제 햄스터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마음에 걸렸었는데 갑자기 급격히 애가 변하니까 무서워서 그냥 저희집으로 데려오고 밥 주는데 해바라기씨조차 못 까네요ㅠㅠ 밀웜을 사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한번도 사준 적이 없어서 사줬다가 애가 싫어할까봐 걱정도 되구요 이럴땐 뭘 먹여야 애가 기운을 차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