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 중에, 랜섬웨어 예방법 정리 ::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47984 (16.06.07)
글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관리자 권한이 없으니깐 불편해서 못쓰겠다. 부터 시작해서 컴퓨터가 너무 느려진것 같다
컴퓨터에 아무것도 할수없게 해놨다. 등등
예방항목 총 14개 항목 중에 이걸 다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도 이걸 다하면 불편해서 못씁니다,
다만, 여기서 자신이 처한 환경이나 시스템 이용목적 등을 고려해서 한두가지를 조합하여 몇가지 만 쓰시라는겁니다.
UAC의 활성화 정책 방법은 OS보안규칙에서 1순위에 해당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 입니다만
WIN VISTA의 출시가 실패한 이유중 하나로 꼽히는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윈비스타가 출시되기전 베타인 롱혼부터 써온 유저입니다.
윈 비스타는 UAC가 7단계인데 윈 7으로 바뀌면서 4단계로 줄어든겁니다.
윈 비스타는 사실 XP이후의 수작이라고 부를수 있는 제품입니다만, 무거운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이유는 당시 64bit체제와 하드웨어의 성능이 뒷바침되지 않는등의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제일 큰 문제점은 XP에서 각종 보안문제가 심각하게 터지자
마이크로소프트 社는 사용자를 귀찮게 해서라도 보안성의 높은 등급을 만들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비스타를 만들게 됩니다.
MS의 야심작임이 틀리없는 OS 입니다.
윈도우 비스타는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높은 보안등급의 OS 입니다.
그래서 사용하기가 무척 불편합니다. 그리고 OS안에 각종 보안패치들이 담겨있어서 상당히 무겁습니다.
제가 잘 몰랐을때는
"맨 밑바탕이되는 OS가 가장가벼워야하는데 윈도우디펜더(백신)을 우겨넣는 바람에 너무 무거워 져버렸다."
라고 말하고 다녔을 정도입니다.
윈7은 사실상 윈 비스타의 보안정책의 문제점에서 가볍게 하기위해 많이 덜어냈습니다.
그리고 호환문제도 해결하고 또 비스타 이후에 64Bit 듀얼코어가 급속도록 보급되면서 안정화 되었습니다.
그래서 윈7은 XP이후의 작품으로 연착륙 하게되었습니다.
윈 비스타는 사실 7이후에 나와야할지도 모르는 시대를 잘못타고난 OS입니다,
어찌되었건 각설하고,
랜섬웨어의 경우, 제가 서술한 14가지의 방법중에
크롬/파폭이용 + 애드블럭/플래시플레이어삭제 or 차단 + 행위기반탐지 보조백신
정도만 쓰셔도 크게 위협은 없을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거의 모든 랜섬웨어는 플래시플레이어의 익스플로잇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서술한 14가지의 방법은 플래시플레이어 뿐만아니라 어도비리더, 마소실버라이트 등의 취약점까지 보완하기 위해서
서술해 놓은 방법입니다.
어도비리더나 마소 실버라이트의 취약점은 크롬/파폭에도 감염된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
리더나/실버라이트의 취약점을 이용한 랜섬웨어는 전체 중 10%도 채 안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기에 크게 우려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보안은 귀찮음과 비례한다라는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