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3학년인 학생이에요 학교도 인문계로 나오고 공부성적도 나쁜편은 아니였는데 우울증에 심하게 엮이면서 성적도 많이 떨어지고 (232->352) 사회성이며 꿈까지 사라졋습니다. 의욕이 떨어진게죠 그럴때 저를 구해준게 웹툰이에요. 웹툰을보면서 우울증증세도 많이나아지고 허무감같은것도 사라졌습니다 그러면서 가지게 된 꿈이 웹툰작가에요. 사실 유명하신분들이나 여러 경험자분들에 의하면 늦게시작해도 꿈이 있고 달려간다면 가능성이 있다라고 합니다만 고2 막바지부터 가지게된꿈이니 거의 말하자면 이제 3~4달이 된거죠. 처음 그꿈에 달려갈 때에도 실력은 초짜중에 초짜엿습니다. 인체에대해 카페 인터넷 곳곳을 뒤져가며 찾아대고 한번도 해본적없는 인터넷쇼핑도 도구를 사겟단 식으로 돈을모아 겨우겨우 장만했습니다. 학교에서도 수업보단 스토리생각. 그림생각만 나고 야자시간에도 그림그리는데 열중하면서 11시에 돌아와 그림을 그리다보니 학교에서도 졸기일수. 전교 탑권으로 졸게됫습니다. 이정도햇으면 되지않을까하는데.. 주변을 보면 초등학교때부터 그림 그린사람 애니고가서 전문적으로 배운사람이 수두룩합니다. 남들보다 몇년이나 뒤쳐진 제가 이제와서야 이렇게 앞만보고 무작정 달려드는게 더럭 겁이나지만 공부하던 시절에도 꿈에대해 생각이없고 내가 좋아하는걸 이렇게까지 즐겁게 한적은 없던것같습니다. 공부까지 병행해야 할까요?? 아니면 꿈만을 쫓아 가야할까요.. (웹툰작가는 고딩 대딩 학력같은거 안봐요.. 공부 해 봐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