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날 겜토게에 레스토랑스 글을 올린 것, 부족한 첫 글이었는데도 베오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그 후에 광고로 신고 한다는 분이 있어 해명하며 또 썼던 글 신경써주시고 함께 공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 직후 차단되고 나서 신고는 심하다며 함께 의견 개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비 아이디인데도 감싸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4. 그리고 재미있는 게임 드립을 쏟아내어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여기서 딱 그쳤으면 좋았을 것을, 제가 그만 분에 넘치는 관심에 빠져 건방지게 운영게에 차단 해제와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말았습니다. 단순한 지적이었으면 괜찮았을텐데, 얼른 처리가 안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투로 재촉을 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여러분께서 감싸주신 것이 무색하게 제가 스스로 무덤을 파고 말았어요.

 결국 그 과정에서 미약한 제 멘탈로는 허용하기 힘든 댓글을 받았어요. 여러분께서 도와주셔서 원래 아이디 차단까지 풀었는데, 참고 계속 활동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 결국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기껏 살려놨는데 제쪽에서 도망치는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오유를 시끄럽게 만든 점 죄송합니다. 자꾸 남들도 차단당하길래 무슨 조작이 있나 싶어 주제넘게 방방 뛰었다가 사단을 냈습니다. 후회막심이네요. 제 개인의 활동으로 정리할 수 있는 사안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텐데.. 이미 다른 문제들로까지 번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손놓고 도망치는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비록 연속으로 베스트 가는 바람에 멘탈은 깨졌지만, 애초에 베오베 베스트 등 갔다는 건 그만큼 추천해주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니까.. 날선 말 한두마디로 오유를 기억하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