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영상多) 라나 델 레이의 라이브 변천사
게시물ID : star_3078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44444444
추천 : 2
조회수 : 49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23 09:05:30

해외 스타 中, 노래듣고 빠졌다가 라이브 듣고 확 깼어요...라는 말이 정말 많이 보이는 라나성님...

저도 듣는다하면 잘된 라이브만 골라서 듣지 나머지는 팬의 입장에서도 별로 쉴드치기가 힘든 영상들이 많습니다 ㅠㅠ

<예를들어 메이저 데뷔 초기의 이런 라이브들...>

대부분의 망한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근자감에 취해 안쓰러운 기교를 부리며 뚝뚝 떨어지는 음정들이 마구 발생합니다.

이미 유명한 데뷔초 SNL 라이브는 전설이 되어 수많은 짤방과 라나의 안티, "그녀는 노래를 못한다!"라는 인식이 사람들의 뇌리속에 박히게 되고...


http://media.giphy.com/media/3NJuNMmkt5b8Y/giphy.gif
http://media.giphy.com/media/4G8ug49ocBWCc/giphy.gif
http://media.giphy.com/media/E81IoJIFJ7QOs/giphy.gif

(당시 분위기에 취했는지 어땠는지 무대에서 360도 회전을 선보여 약쟁이들의 희생양이 되기도...일명 라나델레이 스핀)

(전체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광삭되어서 구할 수가 없구. 네이버에 [라나델레이 snl] 치시면 관련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이후 본인의 인터뷰에서 무대 공포증때문에 그랬다고 해명은 했으나...이미 엎질러진 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예 노래를 못하는 가수는 아니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이 정도의 라이브가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무대.)

다만 기복이 하늘과 땅차이마냥 심해서... 그래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3~4년차인 작년까지도 


이런 MR에 파묻혀 중얼거리는 요망한 라이브를 선보여

"아...얘는 발전이 없나" 라고 거의 포기수준으로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최근의 Endless summer tour에서의 라이브를 보고 놀랐습니다.

약 두달간에 걸친 투어에서, 기복없이 현저하게 상승한 실력으로 노래하더군요

대표적인 영상 몇개만 가져와봤습니다.


<Brooklyn baby>

<Born to die>

<Serial killer - 라나의 수많은 "unreleased"곡 중 하나인데 투어에서 최초로 라이브해서 반응이 뜨겁습니다. 조회수도 압도적으로 25만>
+3:33 후방주의

<Off the races, 한 곡에서 톤을 두개로 써야해서 라이브 힘들어했던 곡이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저렇게 일취월장할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연습을 엄청나게 했는지...

저는 최초 투어 영상만 올렸지만 다른 투어 지역에서도 저 정도의 기복없는 라이브를 보여줬습니다.

곧 3집 앨범이 발매될 예정인데 이 정도로 보컬이 향상되다니 정말 기대되게 만드네요.

팬은 기쁩니다 ㅜㅜ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