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또 타블렛이 좋은 성능으로 나오는거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그런것들로 눈을 돌리지만 저는 데스크탑이 여전히 좋습니다.
그것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내가 원하는 부품을 원하는 자리에 언제나 꽂을 수 있고 또 그것이 남들에게 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8기가면 어떤가요 16기가면 어떤가요? 시대에 뒤떨어진 사양이라면 뭐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저는 데스크탑이 좋습니다.
데스크탑만이 가진 그 매력이랄까요
언제든 뜯어도 불평하지 않죠 언제든 갖다끼워도 생각대로 움직여주죠
글쎄요 디지털시대라고는 하지만 모든것이 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끼워주는대로 움직여주는 디지털기기가 흔한가요?
첨단이라는 미명하에 칩셋화 되어버린 기기가 얼마나 많은가요
그런점에서 데스크탑은 아직 정직합니다. 아직까지는요.
끼워주는대로 움직여주고 또 불평도 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문제가 있어본들 어떤가요 고치면 그만입니다.
부품하나 갈아끼우면 그만입니다만...
그냥 기분이 그러네요.
심지어는... 리바 TNT를 끼울때의 그 쾌감마저도 느낄 수가 없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그래요
술한잔 거하게 마셔서 뭔소릴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