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car_307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태미라★
추천 : 3
조회수 : 1952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8/10 05:25:49
그동안 집에 차가 세대였습니다. 96년에 출고한 다이너스티 3500, nf소나다 2.0(이건 연식이 잘... 04였나? 첫해 모델입니다.)
다이너스티는 이것 저것 정비할게 많아짐이 작년에 폐차하고, nf는 지난달 미국에서 온 매형이 고속도로에서 앞차를
쎄리 받아가... 하아...(이것만 생각하면 진짜 빡침. 내 생에 첫 차인데다 돌아가신 엄마랑, 마눌님과의 추억이 많은 차인데)
가족한정 보험이라 770주고 수리하느니 걍 폐차결정. (피해차는 JEEP, 수리비랑 렌트비해서 720 들었네요.)
지금 가용 가능한 돈이 3800 이라 그 안에서 고르는 중인데 영 까다롭네요.
일단 연비 적게들고, 수입차면 서비스센터가 집 근처에 있어야하고, 일제차 안되고, 디자인도 까다롭게 보시고.
그러다 며칠전 같이 차타고 오는데 앞에 미니 쿠페가 있더군요.
"저런차는 기름 적게 먹을거 아니냐? 저거 빨간색이 이쁘더라."
아, 아부지! 설마 미니쿠페 타시게요? 것두 빨간색?
다른 차들을 권해 드리니 디자인이 성에 안차신다네요.
지금 한대남은 차가 패밀리카라서 새차는 저도 평상시 써야 하니 전 미니도 좋습니다만...
울 아버지 70을 바라보시는데. ㅠㅠ
마나님은 더 나이 드셔서 해보고 싶으셔도 못하시기전에 하시고 싶으신대로 하시게 하라네요.
조만간 집근처 미니 대리점 가서 시승해 봐야겠에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