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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못이지만 클립스튜디오를 질렀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307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10240
추천 : 10
조회수 : 33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2/07 22:46:59

 사실 지난 주까지 포토샵하고
 사이툴 체험판 기간이 초기화 됐길래 그걸로 그리다가
 어제 구입했습니다.
 기왕 계속 그릴 거...

 오늘로 그림 취미 삼아 그린지 아마... 4x일 째 인 것 같습니다.
 4x일 만에 모든 장비가 풀셋으로 맞춰진 기분이네요.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현질한 기분...
 현질은 현질이지만. 

 느낌은 
 채색하기 좋습니다.
 저한테는 포토샵만큼 편해요.
 그리고 이것저거 늘어난 옵션이 사이툴이라는 느낌입니다.
 기분상의 문제겠지만 선이 더 잘 그려지는 기분이 듭니다.
 깔끔하게 정리되는 거 같아요.
 실제로 그런 옵션도 있지만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걸로.

 벡터레이언가 무슨 선 정리하는 기능이 있는데,
 사이툴의 라인워크와 유사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손이 안 가는 게...
 그걸로 그리고 정리하는 게 더 귀찮으므로
 한 번에 확실히 그리도록 하는 게 더...

 아무튼
 돈이 아깝지는 않은 것 같아요.
 만족스럽습니다.
 
 아마 클립 스튜디오 기능의 8할도 활용하지 못하겠지만...

 오늘 패치도 다 하고
 깨작깨작 그려봤습니다.
 호무라와 타이가를 그리기까지 한참 멀었네요.



미라이같지 않지만 미라이입니다.
대사는 "으으 안경오타쿠 선배 극혐."



 분명 시작은 미쿠냥이었는데...

 잘 그리고 싶네요.
 지금 목표는 최소한 리퀘 받을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모작이... 모작이 안되거든요.
 베트남은 사모작.
 에헿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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