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연봉 2000에 입사해서 올해 연봉 2200이 됐습니다.
그외 보조금으로 월 5만원씩 받구요.
연봉에는 여느 중소기업이 다 그렇듯이 덜 공제 받기 위해 중식비라는 명목으로 10만원이 들어있습니다. 비과세 항목으로 중소기업쪽에서는 통상 연봉에 포함되어 있는 금액입니다. 원래 연봉이란 것은 식비 미포함이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퇴직금 별도입니다. 어떤 곳은 퇴직금 포함 연봉을 말하더군요...
그렇게 되면 월급은 이것저것 공제하고 연봉의 1/13이 되는 거죠..
지금 제가 실수령액이 대략 170만원+ 보조금 5만원입니다. 명절보너스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구요 1년에 30~40만원 정도 한번 주고요.
월 175만원씩 버는데 중고차를 한대 몰려고 합니다. 차가 필히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족 여가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어머님이 장애3등급이라 2000cc 안 넘는 차량은 세금과 취등록세 등이 면제구요. 
형편상 500만원 이하의 차량을 봐야하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의 최신 개정에 의거하여 장애인이 5년 이상 등록해서 사용한 가스차는 일반인 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살 수 있는 가시권에 있는 차량 가격들이 최소 100~150이상 올랐습니다.

현재 뉴EF소나타 lpg나 리갈 lpg 같은 걸 사려고 합니다.
조언 좀 부탁합니다.
제 나이에 제 연봉에 끌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가스차들(lpi 엔진 이전 것들) 연비 괜찮나요? 주 이용 도로가 막히는 시내는 거의 없고 고속도로나 고속화 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