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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07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boKicK★
추천 : 2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7/29 10:57:01
어릴적 콧물 질질 흘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아주머니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랐습니다.
오랜만에 인사도 하고 머리를 잘랐는데
아주머니께서 구레나룻을 잘라버리셨습니다
내 분명 바가지머리처럼 기를 거라고 말씀 드렸건만
저번 달에 전역해서 이제 조금 볼만해진 구레나룻이었는데
하.. 귀신같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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