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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보장 못함 주의] 꿀잼 암사덱 소개!
게시물ID : hstone_30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gnac
추천 : 8
조회수 : 949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11/26 00:31:55
하스스톤 하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덱이 큰그림 그리는덱, 30장 다보는 덱을 좋아합니다

덕분에 암사제에 푹 빠지게 되었죠.

트루하트가 나오고 암사에 회의를 느끼며 다른 탈진덱을 연구해보았지만 암사만한 재미를 주는 탈진덱은 없더군요

그래서 또 암사만 주구장창한것 같습니다. 지금 사제 490승쯤 되는데 암사로만 400승 넘게한것 같네요 ㄷㄷ

물론 400승이라는건 사실 어떻게보면 좀 초라한 승수고 저의 암사로써의 최고등급도 5등급이라 공략글을 쓸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이 덱을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맘에 소개라는 핑계를 대고 글을 써봅니다.



1. 암사덱은 어떤덱인가?

암사덱은 암흑 사제의 준말로써

326g.png
이 카드를 코어카드로 하는 덱입니다.


2. 기본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가?

영웅능력으로 피해를 2준다, 혹은 3을 준다 사실 굉장히 좋은 능력치 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안그래도 빡빡한 덱에 이 카드 두장을 넣어야하며 게임상에서도 총 6코스트를 그대로 버려야한다는게 매우매우 큰 걸림돌입니다.

그래서 암흑사제는 어형에 투자한 만큼 바뀐 영웅능력으로 뽕을 뽑아야 이길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웅능력 두세번 쓴다고 뽕이 뽑아지느냐? 절대 아니죠

그래서 암사덱은 필연적으로 장기전으로 가야만하고 이는 곧 탈진전으로 연결됩니다.

결론적으로 암사덱의 승리 공식은 탈진까지 경기를 질질 끌고가 탈진데미지로 적을 죽인다 입니다.


3. 덱 구성은 어떠한가?

탈진덱은 상대방이 나보다 덱을 빨리 소모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나의 덱은 드로우 카드가 거의 안들어가게 되며

적을 드로우 시키기 위한 카드(ex: 죽음의 군주)가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덱이 드로우 카드가 안들어간다 라는 것은 곧 콤보를 활용하기가 어렵다(=콤보를 위한 카드를 모으기가 힘들다)라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다시 탈진덱에 들어가는 카드는 콤보를 통해 좋은 카드보다 그냥 나가도 밥값하는 카드가 좋다 라는 결론으로 이어집니다.


4. 작성자가 쓰는 암사덱 소개

암사덱도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제 덱은 체력회복을 중점으로 하여 버티는 형식입니다.

제목 없음.png


(1) 순간치유: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1코스트 5회복이라는 높은 효율의 카드로써 어정쩡하게 남은 1코스트를 높은 효율로 알뜰하게 쓸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1코스트 남았다고 막 쓰는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손에 남아있는 힐카드들을 생각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세요 방어도와 다르게 체력은 30을 넘지 못하니까요 ㅠ

상대방이 알렉을 쓰는 덱이라면 필히 아껴두는게 좋습니다. 저코스트로 상대를 벙찌게 할 수 있습니다.

체력은 30을 넘기지 못하는 관계로 초반에 잡으면 그닥 쓸모가 없습니다. 첫핸드에 잡히면 바꾸는게 좋습니다.


(2) 신의 권능: 영광: 하수인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이 공격할 때마다 내 영웅이 생명력을 4 회복합니다.

초중반을 버티는데 굉장히 좋은 카드입니다. 특히 4코스트에 번개같이 튀어나오는 상대방의 벌목기의 하드카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때릴때만 4힐이지만 이 카드가 발리는 바람에 적 벌목기가 두 턴동안 공격을 안했다면? 실질적으로 8힐이죠..

특히 도발 카드와 궁합이 좋습니다. 적 벌목기에 이걸 걸고 죽군을 냈다고 가정해봅시다. 적 벌목기는 울며겨자먹기로 죽군을 때릴 수 밖에 없습니다.

벌목기 외에도 발톱의 드루이드 같이 까다로운 애들한테 걸면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야포 때문이라도 좀 이따 잡아야겠지만..

제 유닛에게 거는건 극 후반이 아니라면 비추천합니다. 적공격 봉쇄하는게 실질적 힐량으로 봐도 이득입니다.

초중반에 하드캐리 해주는 카드이므로 한장정도는 첫핸드에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어둠의 권능: 고통: 공격력 3 이하인 하수인을 하나 처치합니다.

허수아비같은 카드가 아니라면 깔끔하게 1;1 교환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

본래 한장정도 넣곤 했지만 요즘 들어 2/3, 3/4, 3/6, 3/5같은 암사에게 변태적인 카드가 많이 나와서 이것들을 잡아주기 좋습니다.

왠만하면 이처럼 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처리해주세요

특히 망할놈의 다르나서스나 임프두목을 처단하는데 좋습니다.

첫핸드에선 상대가 위니라고 생각된다면 나머지 한장 잡힌거 봐서 두장까지도 들고가도 좋습니다.


(4) 양폭탄: 모든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활용법으론 법사처럼 양폭-어형 콤보이나

그것보다는 초반에 위니들을 깔끔하게 쓸어버릴 수 있고 여차하면 빈 필드에도 내놓아서 상대의 템포를 한번 늦추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후반엔 양폭-빛폭 연계로 왠만한 하수인들을 다 쓸어버릴 수도 있으니 중반 이후로 잡혔다면 그냥 내놓기보단 이쪽 연계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핸드에선 잡히면 들고가주는게 좋습니다.


(5) 어둠의 권능: 죽음: 공격력 5 이상인 하수인을 하나 처치합니다.

역시 깔끔한 1;1 교환을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하지만 고통보다는 훨씬 비중이 크며 사용에 있어서 신중해야합니다.

이 덱에는 이 카드와 역할이 겹칠 수 있는 빛폭, 신불, 정배, 볼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암사덱은 내가 적을 제압 할 수 있는 방법이 두개가 있을때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고 이것이 게임을 많이 판가름합니다.

그렇다면 이 카드가 다른 제압기보다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 아는게 중요한데 가장 큰 장점은 코스트가 다른 제압기보다 월등히 낮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실바-죽음의 연계나 알렉을 맞았을때 죽음-치봇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혹은 그 외에도 일반적인 상황으로 적 큰 하수인 하나 제압하며 내 하수인 하나 나갈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역시 5이상 하수인에게만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상대방이 더이상 5이상 하수인이 없을 것 같다면 당연히 우선으로 쓰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첫핸드에선 역시 버리는게 좋죠


(6) 어둠의 형상: 내 영웅 능력이 '피해를 2 줍니다.'로 바뀝니다. (이미 어둠의 형상이었다면 피해 3)

암사덱 코어카드입니다.

쓰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그닥 어렵진 않습니다.

첫번째 어형은 그냥 최대한 빨리 써주시면 좋습니다. 동전어형도 좋습니다.

다만 돌냥 상대론 킬각낼때 말곤 쓰지마세요...

두번째 어형은 무작정 쓰기보단 영능-어형-영능 연계를 활용해주는 식으로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예컨데 두개의 하수인을 두 영능만으로 잡아버릴 수 있는 상황이나 5체력 하수인을 잡을때 좋습니다

망할 놈의 4/5 스텟을 가진 카드를 잡기 매우 좋습니다.

상대가 사냥꾼이 아닐 경우엔 첫핸드에서 들고갈 카드 1순위


(7) 죽음의 군주: 도발.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이 덱에 있는 하수인 하나를 전장에 놓습니다.

초반 버티기에 좋고 적 덱하수인을 뜬금없이 꺼내서 탈진을 한단계 앞당기게 해주는 효자 카드입니다.

나름 타이밍이 중요한 카드로 위니 상대론 볼꺼 없이 그냥 3코스트 칼같이 내주시면 좋지만

내 카드에 이렇다할 제압기도 없고 상대 필드도 비어있는데 3코스트에 칼같이 낼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탈진까지 보는 덱입니다. 느긋하게 게임하세요.

썩은위액 누더기골램과 비교하면 3코스트인게 최장점 9코스트 이상일 경우 빛폭, 신불, 볼진 등 제압기와 함께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첫핸드에선 왠만하면 챙기는게 좋습니다.


(8) 신성한 폭발: 모든 적에게 피해를 2 줍니다. 모든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적절하게 써주시면 됩니다.


(9) 낡은 치유로봇: 내 영웅의 생명력을 8 회복시킵니다.

역시 설명은 크게 필요 없습니다. 암사를 끝끝내 버티게 해주는 최고의 힐카드


(10) 로데브: 다음 턴에 적이 쓰는 주문의 비용이 (5) 증가합니다.

이 역시; 그냥 아무때나 나가기 좋은 적절한 5코스트 5/5에 상대 주문을 한 템포 늦출 수 있는 좋은 카드


(11) 볼진: 다른 하수인 하나와 생명력을 바꿉니다.

어형과 함께라면 최고의 단일 개체 제압기, 특히 이세라 저격기.. 상대방이 이세라를 쓰는 덱이라면 무조건 아껴두다가 이세라에 쓰면 됩니다.

타 제압기와 비해 장점은 어형을 시전해 놓은 상태라면 조건에 없이 단일 개체를 제압하며 하수인이 나간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7코스트라는 비교적 높은 코스트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이나 신불, 빛폭으로 제압 할 수 없는 하수인이 남아있는게 예상되면 아껴두는게 좋고 아니라면 과감히 쓰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2) 썩은위액 누더기골램: 도발. 죽음의 메아리: 도발 능력이 있는 1/2 수액괴물을 1마리 소환합니다.

별 연계 없이도 그냥 내면 그 자체로 강한 카드, 단점으로 각종 6코스트 이상의 제압기와 함께 나갈 수가 없습니다.

어차피 아무때나 나가도 밥값은 하니 코스트 남는데로 내주시면 됩니다.


(13) 빛폭탄: 모든 하수인들이 자신의 공격력만큼 피해를 입습니다.

다른 제압기와 비교해 장점이라면 광역기인게 가장 큰 장점으로 욕심을 마음껏 부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5코에 죽군 내고 6코때 죽이고 빛폭이라던지..

빛폭 없는척 코스프레로 상대방 카드 꺼내게 한 뒤 필드 클리어라던지.. (물론 적당히해야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저코의 죽음을 아끼고싶다던지) 한 개체에 써도 괜찮은 카드입니다.


(14) 신성한 불꽃: 피해를 5 줍니다. 내 영웅이 생명력을 5 회복합니다.

장점: 제압하며 체력을 회복 할 수 있다.

단점: 제압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적이다

제압 할 수 있는 대상이 한정적인게 좀 큽니다. 그러므로 카운팅을 통해 앞으로의 하수인은 얘로 제압하긴 무리일 것 같으면 다른 제압기를 아껴두고 이걸 씁시다.

물론 9코스트에 영능과 연계하면 7데미지, 8데미지가 가능은 합니다.


(15) 실바나스 윈드러너: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내 편으로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사제의 최고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도 좋고 죽음과 연계해도 좋고 그냥 다 좋습니다. 지금 당장 명치가 박살날 상황만 아니면요..


(16) 박사붐: 전투의 함성: 1/1 폭탄로봇을 2대 소환합니다.

암사덱 하수인의 조건인 그냥 필드에 내도 강한 하수인에 최고로 부합하는 좋은 하수인입니다. 딴거 모르겠고 내면 그냥 밥값합니다 그래서 넣었습니다.


(17) 이세라: 내 턴이 끝날 때, 꿈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솔직히 안좋습니다. 코스트가 너무 높습니다. 나갈 타이밍 안나옵니다..

암사는 기본적으로 적하수인을 계속 정리하게됩니다. 자신이 먼저 필드를 먹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보통 필드를 먹게 되면 제압기를 쓰고 하수인을 내보내는 식인데 (예를들면 죽음-박사붐 등) 이세라는 코스트가 너무 높아서 그게 안됩니다.

적이 한턴동안 빈필드이거나 자질구레한거 몇개있을때나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상황이 자주 안나와요.

빼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쓰는 이유는 그냥.. 목소리가 좋아서 씁니다 ㅋㅋ..


(18) 정신지배: 적 하수인 하나를 내 편으로 만듭니다.

최후에 사용하는 제압기입니다. 상대방이 아오 이거 마지막 하수인인데 이젠 제압기 없겠지? 라고 생각하며 내는 하수인을 감사합니다! 를 외치며 가져오시면됩니다.


5. 그 외 쓸만한 카드가 뭐가 있는가?

(1) 간식용 좀비: 죽음의 메아리: 적 영웅의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초반을 버티기 좋은 카드이고 후반에도 애매하게 1코스트 남았는데 다음턴 하수인을 제압하는데 2딜이 부족하다 싶을때 내주면 충분히 캐리해줍니다.


(2) 파멸의 예언자: 내 턴이 시작될 때,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확실히 한 템포 끊어주거나 7딜을 받아주거나 운좋으면 상대 필드를 쓸어버릴 수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만 전 양폭탄이 좀 더 좋더군요


(3) 센진 방패대가: 도발

누더기와 비교하여 1코스트 낮아 10코스트에 빛폭탄으로 쓸어버리고 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4) 암흑의 광기: 공격력 3 이하인 적 하수인 하나를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잘 사용했을때 1:2교환을 할 수 있는 좋은 카드입니다.


(5) 마상시합 의무관: 격려: 내 영웅의 생명력을 2 회복시킵니다.

적을 공격하며 내 명치를 따땃하게 해주는 카드


(6) 산성늪수액 괴물: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무기를 파괴합니다.

무기파괴는 언제나 옳죠 요즘 잘 안보여서 빼곤 있습니다.. 존스도 드로우를 하긴하지만 좋습니다.


(7) 시린빛 점쟁이: 전투의 함성: 각 플레이어가 카드를 2장씩 뽑습니다.

당장 나의 필요한 카드를 찾을 수 있게 해주지만 탈진전에 영향을 안주는 훌륭한 카드!

지금은 안쓰지만 전에 썼을때 10코스트 점쟁이-빛폭드로우같은 상황이 상당히 자주 터지더군요ㄷ


(8) 주둔지 사령관: 내 영웅 능력을 한 턴에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능으로 먹고 사는 덱이라 한장쯤 넣어주면 어그로도 잘 끌어주고 캐리도 합니다.


(9) 서리 거인: 이번 게임에서 내가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조금만 장기전으로 가면 8/8이 3코이하로!


(10) 연합용사 사라아드: 격려: 무작위 주문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목소리 개꿀


(11) 고해사제 페일트리스: 격려: 무작위 전설 하수인 하나를 소환합니다.

솔직히 사라아드도 그렇고 페일트리스도 그렇고 가루 부족으로 ㅠㅠ 못써봤지만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됩니다.


(12) 생매장: 적 하수인 하나를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카드죠! 이것도 역시 아직 안써봤습니다만..

무거운 정신지배의 대체카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6. 직업별 상성은 어떻게 되나요?

상성은 간단합니다.

슈팅사제, 얼방법사 등 키카드를 모아 한방에 죽여버리는 덱은 못이깁니다..

이런 덱은 그 키카드를 모으기전에 죽여야하는데 이 덱은 그러지 못합니다 키카드 하나하나 드로우하는거 다 지켜보고 한 턴에 30체력 다 깎이는거 봐야합니다ㅠ

가끔가다 어형써서 변신하면 어? 저놈 이제 힐못하겠네 개꿀 하면서 딜카드 미리 박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아니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ㅠ

다른 덱 상대론 거진 승률 나오는것 같습니다. 위니상대론 더 강한편인것 같고요


7. 마무리

어.. 음.. 어떻게 마무리 해야하지..? 암사 많이 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하고 더욱더 연구가 많이 된다면 언젠간 1티어덱이 될....수 있지 않을까요?ㅋㅋㅠ

아 그리고 블리자드는 암사로 변하면 대사좀 바꿔줘라!

어둠이 당신을 태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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