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위한이라는 단어 때문에 초보들은 겐트위한을 하면 안된다 특히 공위도우 공한조는 팀에 도움이 안되는 트롤픽이다 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아프리카 심해방송도 보고(유명 비제이 계시죠) 게시판 눈팅을 해보면 점수대가 높지 않거나, 빠대를 하면서도 공위도우 공한조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는게 느껴지는데요. 일정 레벨 위에선 정말 구린 픽이 맞지만, 일반 빠대와 저랭크 구간에선 저게 꼴픽이 아닙니다.

바로 심해파괴자 바스티온 때문입니다. 원래 오버워치는 공격이 유리한 게임입니다. 거점 공격 여러번 실패해도 한 번만 뚫으면 이기는거니 당연한겁니다. 근데 저레벨이나 저랭크 구간에서는 반대로 방어가 유리합니다. 바스티온을 못뚫어서 그렇죠.

정상적인 겐지가 있으면 바스티온은 별 활약을 못해야 하지만 심해 겐지는 바스티온을 못잡습니다. 그걸 잡으면 심해에 없죠. 이때 심해에서도 누구나 바스티온 쉽게 잡는 캐릭들이 위도우랑 한조입니다.

공위도우 공한조 아무리 도움 안된다 해도 심해에선 바스티온만 잡아줘도 1인분 하는겁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심해 바스티온은 더더욱이나 무빙을 하지 않는 가만히 있는 타겟이기 때문에 에임이 아무리 허접해도 맞추기도 쉽습니다.

겐트위한에서 겐지 트레이서는 초보가 하면 도움 안되는 캐릭 맞습니다. 대신 위로 갈수록 잘하는 사람이 잡을수록 무서운 캐릭들이죠. 반면 위도우 한조는 초보존에서 오히려 더 위력적입니다. 심해의 제왕 바스티온의 하드카운터이며, 심해일수록 무빙이 구려서 맞추기도 쉽습니다.

빠대나 심해에서 우리팀이 공위도우 공한조를 한다고 부정적인 생각 가지지 마세요. 바스티온만 잘 끊어달라고 해보십시오. 승리를 가져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