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순회 공연도중 우리나라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단장 겸 지휘자인 하성호씨가 교체됐습니다. 하씨는 지난 5일 미국 LA 공연 도중 부정확한 영어로 '미국은 200년 짧은 역사 동안 많은 것을 이룩했지만 5천년 역사를 가진 한국은 보잘 것 없다'는 등 미국을 찬양하고 한국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씨의 발언 내용이 전해지자 분노한 네티즌들이 항의의 글을 올리면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홈페이지가 다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