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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하는 게임은 없어진 것 같다.
게시물ID : gametalk_308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레
추천 : 1
조회수 : 71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8 23:13:28
콘솔게임 PC 게임의 시대보다 모바일 게임의 시대가 도래 한 듯 하다.

물론 아직도 인기 중인 게임들은 꾸준하다..

모바일 게임 시장이 왜 이리도 컸을까... 생각해보면 

"자본주의 시대에 맞는 경쟁심리로 흥한다 "

라는게 맞는 것 같다.

본인은 프로그래머로 SI와 비슷한 쪽에 임하고 있다.

프로그래머.. 그래 모든 개발자 그리고 개발에 대해 필요한 기획, 관리, 디자인, 음향, 시각효과 등등 모든 것을 포함해서...


일단 돈이 없으면 안된다. 

돈은 있어야 하는게 분명하다. 그 돈을 이끌려면 유저를 이끌어야 하는 것이고...

하지만 돈으로 인해 게임의 불공평이 생겨서는 안되는 것이 맞다 생각한다.

게임은 즐기기 위함이지 스트레스의 장소가 되면 안된다는 것이다.

사회에서도 뼈빠지게 돈을 벌고 게임에서도 열심히 돈(?) 과 비슷한 것을 벌어 댄다. 그리고 지르고 행복함을 느낀다.

물론 현실에서 금전적으로 이룰 수 없는 그런 것들이지만 말이다.


필자는 80년대 생으로 이전 게임들은 "자본력" 보다는 본인의 "능력" 위주의 게임이 많이 있었다.

하드 유저들은 여러번 게임을 하고 그것에 대해 최적의 공략을 쏟는다. 그리고 그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다.

허나 하드 유저들이 설 곳이 점점 없어진다. 

하드 유저는 헤비 과금러들이 아주 잡기 쉬운 게임 구조를 갖추게 된 현실이니까...


조만간 콘솔 플레이어를 사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만 즐기고 커뮤니티만 즐길까 한다...

하드 유저들은 여전히 존중 받고 그에 대한 매니악을 인정 해 줘야 하지만...

생각해보라... 자신의 수입 하나 없는 "학생"이라는 신분의 어느 유저가 한 달에 몇 백 몇 천씩 과금을 하며... 

컨텐츠를 모두 독점하는 현상은...


제대로 된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라고 멋대로 디게 평론가처럼 짓거려봤네여.. 게임에 대해 신물납니다. 좋아하는데 못 떠나겠고 하자니 너무 힘들고,

욕심을 버리자니 그저 즐기는 정도로 느긋하게 하기에 평균도 못 하는 현재의 게임 세상이네요...

정말 온라인을 떠나야겠습니다..

저는 헤비과금러도 아니고 하드유저도 아닙니다.. 다만 게임을 국민학생때부터 해왔고 좋아했고 그래서 컴퓨터 전공을 선택해서

비록 게임개발이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런 게임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있는가는 한번쯤 게임 강국이라 자부하는 우리 한국이 생각해 봐야 할거 같아서...

술 먹고 지그럭 대다 갑니다 헿


불편하시더라도.. 혹여나 긴 글 (?) 길게 쓴거 같지만 뭐  제 글 읽어 주신 분들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세여 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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