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한 가지 궁금한 점 입니다.
요즘 전범기나 군국주의 찬양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왜? 군국주의 요소를 넣는 것 일까? 라는 이유입니다.
물론, 작성자는 아예 그 원인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 있는 극우들(대표적으로 2ch)의 시선을 끌어모아 좀 더 판매부수를 높이려는 것,
작가 혹은 애니메이션 편집자 담당자의 정치성향이 극우라서 삐뚤어진 애국심에 의해 추가한 것이라고 작성자는 생각합니다.
만화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일본에서도 겨우 간당간당할 정도로 위태로운 상태라면 판매부수를 높이기 위해서 한 짓으로 이해(물론 그 행위는 절대로 옳다는 행위는 아닙니다)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원피스(일단 성범죄자 옹호를 제외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면)와 같은 일본을 넘어 거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에서 전범기가 나오는 것은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나치에 민감하고 일제에 그닥 피해를 입지 않은 나라들 사이에선 모를까, 동아시아... 특히 일제의 피해가 극심한 한국과 중국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점 입니다.
중국은 점점 세계시장의 주력이 되고 있는 만큼, 자신들의 막대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이며, 한국도 오래 전 부터 일본 만화에 대한 열광이 일본에 지지 않을 정도로(지금도 오타쿠에 대한 경멸이 심하기는 하지만) 강한 곳입니다.
이 말을 요약하자면, 중국과 한국의 시선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그들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수익원을 얻어냈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일본 만화계의 경제적 상황도 일본의 불경기의 여파로 악화되는 상황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오고 있는 새로운 만화나 애니메이션들이 그나마 살아남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일본에서 밀어내는 추세입니다.
잘 팔리는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그 상태에서 만족하지는 않을 것이고 혹시나의 불상사가 발생할 우려도 있기에 그들도 해외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목표는 만화, 애니가 많이 팔리는 것이며 팬층을 좀 더 확보하는 것 입니다.
또 다른 점은 자신만의 사상에 빠져있거나, 우익들에 지원을 받고 있어서 추가했다, 입니다.
전자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팬층 영역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행위이며, 후자는 조금의 이익을 위해 더 많은 이익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우익 쪽에서 이익이 해외에서 오는 판매부수 보다 많지는 않을 것 입니다.(물론 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며, 해외에서 미미한 반응이면 우익에 붙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우익이 지원하더라도 그 돈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며, 많더라도 그 지원이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만화보단 지속적으로 가지는 않을 것 입니다.
불경기 상황에서 실업자 지원도 부족하기 그지 없는 상태에서 만화가에게 지원을 한다는 것은 실행이 되더라도 오래가지는 못하니까요.
-애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글을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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