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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03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란말이♡★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26 11:59:15
주말에 친구 3명과 육해공 이라는 뷔페에 갔습니다.
물론 맛은 없었구요.. 먹다보니 불조절을 못해 탄게 많아서 옆에 기름받는 통에 다 건져놨습니다.
흡입후 가려고 할때 보니 탄것들이 쫌 많더구요.. 그래서 친구1이 마당에 진돗개를 키우는게
그녀석을 주려고 종업원께 이러이러해서 탄것들만 싸가지고 가면 않되겠냐 하고 얘기했습니다.
탄것들보고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봉다리도 하나 주더라구요.. 그렇게 가지고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카운터 보는 한 아줌마가 여기 싸가지고 가면 않된다고 큰일난다고 그래서 탄것들 보여주며 개를 키우는데
어차피 버릴꺼 그 개를 주려한다 했더니 않된다 큰일난다. 하더라구요. 왜 누구한테 큰일나냐
식약청에서 검사나오냐 사장한테 혼나냐 이유가 뭐냐 하니까 얼버무리더라구요. 그러더니 씨씨티비 화면을
가리키며 카메라 보시라고 보니 홀쪽이랑 카운터쪽에 카메라가 있더군요.. 그래서 뭐 그래서요? 했드니
이유 얘기않하고 계속 않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사장님이랑 어디계시냐고 불러달라고하니
사장 지금없다하고.. 딱봐도 사장이나 사장마누라 같던데 사모님 아니시냐고 하니까 아니라고 ㅋㅋ
아 뭐 이유가 있겟지 그러고 의아해하냐 잠깐의 실랑이를 마치고 커피를 뽑은후 탄고기를 놔두고 왔네요.
검색도해보고 이래저래 생각도 해봤는데 도대체 왜 않된다는 것인지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궁금하네요.
앞뒤않맞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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