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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해를 맞으며
게시물ID : readers_30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5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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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여직 남은 가짓잎은
옛 것.

바람이 흔들이며 올 때
얼마는 떨어질 테지.

해를 보내고
편치 않았던 속은
이런 까닭으로

남은 것이라
떨어질 옛 것이라
불안했던 것인가.

지나는 바람마다
끊길 듯 휘청일 것이야.

처절하게 매달려
돋아난 듯 남아야지.

여직 있는 저들처럼
휘청여도 끊이지 말아야지.

- 해를 맞으며

#18.01.05
#가능하면 1일 1시
#옛 것이나 끊이지는 말아야지.
출처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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