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서로 쳐죽이는 살육전인데 아무런 경계도 안하고 태연하게 서번트도 집에 놔두고 등교하는 주인공이라던지

무슨 바로 어제까지 목숨이 왔다갔다 했는데 갑자기 데이트 가자는 사카린이라던지

얘들이 너무 긴장을 안해요.

물론 후반부는 전반부에 비해 많이 나아지긴 하는데, 그래도 애들장난 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