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대표작들이라면 리니지1,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정도가 떠오르네요.

여기서 아직 오베중인 블소를 제외한다면 리니지1과 아이온, 리니지2로 각각 구분된다고 봅니다.



대표작이자 NC천하를 이루었던 리니지1은 직업이 정해져있고 스킬이 정해져있었습니다.

굳이 다른 유저들과의 특징이라면 초기스탯으로 인해 어느 방향으로 캐릭터가 키워지느냐죠.



두번째로 아이온은 기초적인 1차 전직만 있습니다.

전사가 검성, 살성 중 하나를 고르는 것처럼 모든 전직이 이렇습니다.

(아이온은 제가 안해봤는데 동일 직업이라도 눈에 띄는 개성이 존재하나요?)



마지막으로 언급하려는 리니지2

개인적으로 몇몇 시스템만 빼면 수작이라고 생각하는데 캐쉬와 함께....

역사의 뒤안 길로....

리니지2는 크게 본다면 2차 전직까지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몸 계열과 마법 계열 중 기본 직업을 정하고

진짜 특성이 나눠지는 1차 전직을 합니다.
(몸 계열은 검사냐 궁수냐 도적(?)이냐
 마법 계열은 마법사냐 힐러냐 이런식으로)

이 상태에서 렙업을 한 뒤 각각 뚜렷한 특성을 가지는 2차전직을 하게됩니다.
(검사중에서도 몸이냐 뎀딜러냐, 힐러도 힐 전문이냐 버프 전문이냐
 물론 검사 중에서도 종족에 따라 버프를 겸하는 직업도 있습니다.) 

3차는 각각 직업의 발전형이라 크게 언급할 필요가 없고요.



이렇게 분석 했지만 전 라그나로크처럼 선택과 집중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이 크게 나뉘는 시스템을 좋아합니다.

제가 블소 제작진이었다면 경공이 뛰어난 권사, 몸하기 좋은 금강불괴 권사, 일격필살의 권사등이 나왔겠죠...

하지만 굳이 NC 게임 중에서는 리니지2 시스템이 제일 맘에 듭니다.

같은 직업끼리의 특성은 크게 없지만 직업 선택에 따라 크게 특성이 나누어지기 때문이죠.
(블소에서 보석은 생략합시다...)

과연 블소는 어떤 길을 걸을까 궁금합니다.


p.s 라그 시스템에 블소 그래픽을 입히고 싶네요... 흐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