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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남편이 살아있었다면 학력위조 의혹 참지 않았을 것"
게시물ID : sisa_210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지프스
추천 : 0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6/26 15:52:50
영화 '완득이'에 출연한 이후 인지도를 높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학력위조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생방송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그간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힌다. 이자스민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실타래가 복잡하게 꼬여있다. 논란은 초반 국내에 만연한 국회의원들의 단순 학력위조 사건으로 인식됐지만 제노포비아, 즉 외국인 혐오증을 품은 일부 극우주의자들에 의해 증폭됐다. 또 이 의원의 당적이 새누리당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은 일부 좌파 네티즌들도 이 의원에 대한 비난에 가세했다. 이에 대해 비평가 진중권은 "진보가 대선에서 이기려면 이자스민 같은 약자를 공격하는 찌질이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말할 정도였다. 결국 극우에서는 이 의원을 "우리의 세금을 외국인에게 나눠준다"며 비민족주의자로 봤고, 극좌에서는 "학력 위조로 국회의원까지 노리는 기회주의자"로 보고 있었다. 이 의원은 당선 확정된 뒤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다름 아닌 2년 전 세상을 떠난 남편 이동호씨라고 밝혔다. 이 의원의 남편 이동호씨는 지난 2010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피서 차 강원도 영월 계곡으로 놀러 갔고 물에 빠진 어린 딸을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다. 이 의원은 남편과 비례대표의원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오죽 좋을까 하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그녀는 "남편이 살아있었다면 최근의 학력 위조 의혹 및 각종 논란에 대해 참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정한 자기 편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는 호소와 다를 바 없게 들린다. 이주여성 국회의원으로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이 의원의 속내와 학력위조 관련 진실은 2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출처 : http://j.mp/MRr2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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