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자리에서 내려오기 싫어서 소녀를 친 가수, 빚을 갚기 위해서 친구의 딸을 살해한 의사, 총리가 되고 싶어서 재판을 조작한 대법관…. 백홍석씨, 그들 모두가 사람입니다. 사람이 원래 그렇지요. 모두들 말은 그럴 듯하게 합니다. ‘우리의 우정은 영원하다.’ ‘법과 정의를 지키는 파수꾼이 되겠다.’ 하지만 선택의 순간이 오면 그때서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 나타납니다.”
SBS 드라마 ‘추적자’의 대권주자 강동윤(김상중 분)이 시청자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냐고. 욕망과 양심의 갈림길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이냐고. 시청자가 볼 때 딸과 아내를 잃고 처절하게 싸우는 일개 형사 백홍석(손현주 분)은 아프다. 그가 돈과 권력의 음모를 파고들수록 이율배반적인 선택을 하며 살 수밖에 없는 우리네 일상이 발가벗겨지기 때문이다.........
집단지성의 진화를 꿈꾸며 <콜리젠스>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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