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강압적이고 싶지 않지만 내가 굳게 믿는 것에대해는 그렇다고 확실히 말하고 싶을 때가 가끔 온다.
최근 일어난 일에대해 난 뭔가 말하고 싶다.
난 내 대부분의 일생을 톰보이로 살아왔지만 짧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가끔씩 정말 힘들때가 있다.
증오하는 사람들은 증오하고 앞으로도 증오하겠지만, 내 눈 앞에서(얼굴앞에서) 날 모욕하는거는 완전 다른 얘기다.
나는 개인적으로 남자나 여자나 하나의 특정한 외모에 국한돼있다고 생각하지않는다.
아름다움은 모든 형태로부터. 우리는 다 다르다.
만약 우리가 같은 멜로디로 노래를 부른다며는 어떻게 조화가 있을 수 있을까?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판단하지마라.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해줄 수 있게 성장하길 바란다.
난 항상 긍정적이고 행복하려고 노력한다. 내 삶, 직업, 그리고 날 항상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한다.
내 스스로의 힘만으로 내가 여기에 올 수 없단 것을 알기에 나는 항상 감사한다.
매 실수마다, 내 실수를 분석하고 내스스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한다.
내가 완벽할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날 믿어주고 격려해주는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라.
그리고 힘든시기를 겪는 사람들, 항상 be yourself.
자신에게 진실되고 솔직한것이 자신 스스로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것이다.
인생을 사랑하고, 열심히 일하고 꿈을 좇아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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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엠버가 나라와 나라를 오가는 바쁜 스케쥴 때문인지 그제는 열사병때문에 쓰러지기 직전까지 가고 오늘은 또...
사람들은 왜 보편적인것과 조금 다른 모습을 보면 강하게 반응할까요. 다르다고해서 틀린게 아닌게 말입니다.
자신의 잣대를 들이밀며 그 기준에서 조금 벗어나는 이들에게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그것이 무례한것인지 인지를 못한채 말이죠. 가령, "너 정말 못생겼다."라고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무례한 말인걸 인지하죠. 못하는 소수의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대다수는요.
하지만 "너 너무 남자/여자 같아. 이상해"라는 말이 무례한 말인줄은 아직까지 많은사람들이 모르는거같아요. "남자같으니깐 그렇게 말하지. 그런소리 듣기싫으면 스타일일 바꿔보든가"라고 하면서요. 그러나 "못생겼으니깐 그러지. 그 소리 듣기싫으면 성형하든가"라는 말은 정말 악독한 말인걸 알겠죠. 그런데 왜 같은수준의 말인건 전혀 인지하지 못할까요.
언제부터 짧은머리, 긴바지는 남성들만의 상징이 되었을까요. 왜 여자는 짧은머리, 긴 바지를 함께 하면 안되는걸까요. 마찬가지로 남성이 긴 머리를 했다고해도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구요. 그저 보편적인것과 조금 다른것일뿐인데 왜 그들은 이상한사람이 되어야할까요. 그게 틀린건가요?
엠버가 sns에 저렇게 장문으로 진지한 말을 하는게 거의 처음있는일이라 당황스럽기도하고.
최근에 몸도 좀 지친상황같은데 상처받을일까지 생기니 화가나기도하고..아까아까전에 잔다고 팬들한테 애교떨었는데 왠일로 일찍자는거냐며 좋아했는데 잠못들게 생겼네요.
이미 전에 티비 프로그램이나 라디오에나와서 남자같다는 말은 이해하지만, 그 이상의 무례한 말들은 정말 상처가된다는 말들을 여러번 했어서 마음이 영 좋지않아요.
혹시 설마 여러분들도 그런분들은 정말 소수라고 생각하지만, 타인의 겉모습만보고서 상처주는 말들을 해왔다면, 다시한번 생각하면 좋겠어요. 엠버의 말처럼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할 수 있기를!
출처 | 엠버 인스타그램, f(x)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