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하려고 여기저기 둘러보고있는데요 1년6개월된 새까만 남자아이가 있더라구요 길냥이나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는 아이는 아니고 집에서 두마리 같이 키우시던분이 이사하면서 어쩔 수 없이 한마리 분양한다고 하시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섹시해요,...
그런데 이 고양이가 일년반정도 다른 분 손에 자랐고 같이 자란 친구 고양이도 있다고 하니 제가 덜렁 데리고 와 혼자 키우면 혹시 적응을 못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ㅠㅠ 책임지고 기르려고 하는데 다시 파양되는 그런 경우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ㅠㅠ 가정집에서 자란 성인고양이들을 입양하는데 어려운점은 뭐가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