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가 음슴으로 음슴체로가겟슴
오늘 학교에서 잇엇던일임. 저는지금 고3수험생임 한창 공부하고잇을때임.
우리 담쌤은 모의고사문제나 적성문제 같은거 되게 잘프린트해주심 우리에게
문제를 더 많이 풀어보게 해주시려고 년도별 월별로 마구복사해주심.
근데 오늘 아침에 담임쌤이 들어오시더니 약간 기분이별로 인듯한 목소리로
"이제 프린트 같은거 뽑아줄수없다, 너희가 집가서뽑아야된다."이러심
당연 우리는 "머지?"이럼 우리가 뭐 잘못해서 기분이 안좋으신가?"이러고
대체 왜그러실까하고 수근거렷음. 그러던중 담임쌤이 말을 이으심.
"행정실에서 3학년부에서 인쇄를 너무 많이해서 잉크가 많이든다고 그만하라고 3학년
부장선생님과 담임쌤들께 경고를 내렷다."라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말이됨?ㅋ 당연히 3학년은 공부할게 많으니까 많은게당연한거아닌가??ㅋㅋ
우리는 자료도 구하기 힘들고 막풀기보다는 선생님들이 찝어서 복사해주시는게 
당연히 도움이되고 이득인데 이런걸막음 ㅋㅋㅋㅋㅋ
우리학교가 기숙사형고등학교라 지원금도 많이나오고, 우리동네에서는 알아주는 명문고임
근데 애들 공부하려고 뽑아주는 잉크가 아까워서 그만좀하라고 경고함 ㅋㅋㅋ
학교운영비?? 이런거 다어디감??ㅋㅋㅋ 교장 주머니로들갓나??ㅋㅋ
그냥 정말 학교가 미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어이상실해서 애들이랑 개항의함
우리학교 학부모님들 쌔신데 난리날듯 ㅋㅋㅋ
마무리는 어....그냥 우리학교 병to the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