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 보람미드에서 서폿출신 캐리의 꿈을 키워보세요
게시물ID : lol_48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음하음
추천 : 4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6/26 23:29:03
아직도 궁합도 안맞는 원딜과 봇에서 지내고 계십니까?
대신 죽어줘도 원딜이 지랄이시라고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보람미드에 지원하세요.
여러분의 본능적인 캐리의 꿈을 펼쳐보십쇼.

알리(35세, EE마트 정육점 파트알바) : 아 진짜라니까요! 도란링을 사서 미드에 갔는데 
라이즈가 울더라니까요.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점멸로 순간이동해서 Q로 달래주고 W로 황천길 배웅해줬다니까요!

레오나(28세, 프리랜서) : 하루 하루가 그냥 따분한 일상이었는데..
우리 베인은 굴러서 굴러서 지구 한바퀴 돌려고 하고.. 그런 일상이었는데 보람미드를 알고 나서부터
미드에 서게 됬어요. 처음엔 설렘 반 걱정 반.. 그렇게 지원하고 CS먹기 시작했는데 글쎄 피즈하고 아무무 갱이 와도 저는 살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죠! 반드시 캐리를 하자고! 도란링을 하나둘씩 모으면서 3개를 맞췄을 때 그 희열이란!

블리츠(31세, 프로 낚시꾼) : 처음엔 비웃었어요. 아리가 그 요망한 계집이 저를 비웃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하게 됬죠. 저 여우년을 낚아버리자고요. 차근 차근 하면서 정글 불러서 한 두번 따줬더니 이제 정색하면서 저를 꼬실려고만 하더라고요. 아시잖아요? 저는 관심없는거. 부쉬에서 낚아주고 고향인 봇에도 내려가서 몇번 낚아주고.. 뭐 그랬더니 돈이 차근 차근 모이고.. 라바돈 간 이후부턴 정말 편하더라고요.
아.. 이게 원래 이런거구나 하고 다시는 고향인 봇에는 내려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죠.
제 꿈이요? 언젠가 거손을 만나는 거? 인생에 라이벌이 생겼다는 거에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죠.


저희 (주)보람미드에서는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지원하세요.
보람보람 보람미드.

* 단 가입시 심해리그에서만 적용 된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위 내용과는 무관한 진행이 있을 수 있으니 약관참조 바랍니다. 가입비는 별도 청구되며 매달 말일 2222 골드 씩 계좌에서 인출됩니다.
30일 이전 해지 시 위약금이 청구될 수 있으니 약관 참조 바랍니다.



--------------

써놓고도 더럽게 재미없네요.. 사실 전부 실화임. 알리를 픽한 우리팀이 미드 라이즈를 상대로 절대로
안꿀리니깐 걱정마라! 호언장담 하면서 미드에 가더니.. 라이즈를 떡으로 만들더라고요.
대신에 그때 우리 정글이 개호구 여서 역전 당한거 생각하면..
블리츠는 상대 팀이었는데 갱플이 서폿이고 탑에 베인이 가고.. 미드에 블리츠가 서길래 ㅋㅋㅋㅋ
꽁승이네 했더니 왠걸.. 블리츠 ㅅㅂㄻ 진짜 생전 듣도 보지도 못한.. 끝나고 블리츠 좀 빨면서
비법 좀 가르쳐 주십쇼! 했더니 그건 알아서 하는거라며..... 친추는 해주더라구요. 친추는 원하지 않았는데.. 
사실 레오나는 심해픽 심야리그에서 오늘 한번 써봤습니다. 우리편 마이 칼픽.. 티모 칼픽.. 해서 
멘붕이 왔지만 더 이상 닷지는 없다며 그래 이대로 정면돌파다! 했는데 저쪽에서 5미드 오더군요..
피즈 상대로 서폿 룬에 특성 들고 가서 무조건 도란링으로 라인 통일한다! 하고 덤볐는데..
피즈가.. 피즈가! 상대가 안되더군요. 다행히 둘다 근접방식이라 통한듯. 3 도란링 후 라바돈 갔더니
주문력이 200 정도? 궁 쓰고 W 써서 E 쓰고 Q 썼더니 다들 비명횡사.
레오나가 이 정도 인줄 몰랐습니다.
심해고 재미있는거 원하시면 미드로 가보세요. 단 그 뒷감당은 책임 못집니다.
(소나 소라카 잔나 미드는 뭐.. 간혹 보여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