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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했던 이디야 매장 인실좆 시전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603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랑
추천 : 1
조회수 : 49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27 01:04:48
안녕하세요 6월 1일까지 딱 알바하고 그만둔 이디야 알바생인데요

사장과 알바비문제로 트러블이 생겼는데 돈을 안줄려고 하네요 노동부 신고 도움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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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처음 알바공고에 온것을 보고 알바지원을 했습니다 (여사장)

일을 시작했고 처음에는 기독교 신자에 알바들과 융화도 잘되고 굉장히 괜찮은 사장인줄 알았습니다

문제는 5월 중순부터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5월 14일부터 몸이 으슬으슬 춥고 식은땀도 나고 기운이 하나도 없고 목구멍도 아프고 한 상태에서

저녁6시 알바하러 나갔습니다 (10시까지 입니다)

그날 몸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열도 나는것같고 그렇게 매장에 들어갔는데

힘들면 들어가라고 오늘 자기가 하겠다고 사장이 그러는 겁니다

마음속으로 역시 우리 사장이야 하고 들어갈까 했지만 솔직히 들어갈정도는 아니여서

괜찮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하고 일을 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니 목구멍은 침도 삼킬수 없을정도로 부어있었고 열도 나고 몸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도저히 일을 나갈수 없는 몸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최대한 몸을 다시 추스리고 나가보려고 했으나 열은

똑같았고 결국 못나간다고 전화를 햇습니다 알겠다고 잘쉬라고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이였습니다

5월16일이 수요일인데 낮에 12~1시까지 사람이 너무많아서 3명이서 겨우겨우 돌아가는 매장인데 낮알바가 

한명이 안나온 겁니다 그때 오전 10시 정도 였는데요 약먹고 자면서 쉬고 있는데 전화오더니 오늘 낮알바가

안나온다 나와줄수 있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진짜 왠만하면 나가고 싶지만 너무 몸이 안좋아서 못나간

다고 죄송하다고 말을했고 알겠다하고 끊었고 목,금 모두 못나갔습니다 낮알바생은 무단으로 낮에 안나오는 바람

두명이서 동서남북으로 뛰어다녔다고 여자알바애한명한테 들었을 뿐이구요 중간중간 상태보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말했었습니다 (매우 심한 편도선염이였고 이빈후과 내과 차도가 없어서 링게까지 맞았고요)

월요일에 열이 드디어 멈췄고 컨디션은 안좋았지만 오늘도 안나가면 너무 죄송해서 원래 나가는 시간도 아닌

데 오후에 2시간만 나와달라고 해서 힘들지만 나가서 일을했습니다 원래 2시간인데 컨디션이 안좋아 보였는지 바

쁜타임 끝내고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화요일까지 낮에만 뛰고 밤은 괜찮아 질때까지 뛰지 않았습니다

(낮 12~1시 까지가 가장바쁘고 그외에는 솔직히 혼자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을 좀 한적한 매장입니다)

23일 수요일부터 혼자 낮2시간 저녁 6~10시까지 뛰면서 내가 아파서 못나온것을 미안하게 생각해서

낮 2시간하려고 거기까지 왔다갔다 하는거 불평불만 없이 일했습니다

근데 낮에 같이 일하는내내 (밤에는 저혼자 하니까요) 너 아픈동안 우리 죽을뻔 했다 미안하게 생각해야된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와서도 죄송하다고 아픈동안에서 끝에 못나가서 죄송하다고 그렇게 말을했는데도 갑자기 저러니까

나를 꾀병으로 알고 있나 라고 생각될정도로 계속 일하는 중간 중간 낮에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저진짜 너무 아팠어요 지금도 편도선이 엄청부어있는데 한번 봐보세요 하면서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했습니다 그랬더니 너 아픈걸로 너무 그러면 안된다 너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하는겁니다

거기서 빈정이 팍상하는 겁니다 내가 안나오고 싶어 안나온것도 아니고 아파서 못나온것인지 그리고 그게

미안해서 낮에 집에서 매장까지 왓다갔다 2시간일할려고 나가는것도 불평없이 하고 있는데 순간

화가나는 겁니다 그때부터 31일까지 사장과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 서로요

그러다가 6월 1일이되었고 월급은 그날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이있어서 6월 3일날 확인하게 되었는데

너무 생각보다 적게 들어온 겁니다 ( 사장이 너무 착하고 좋았던지라 알아서 잘주겠지 하면서 시간계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었습니다 )

전화로 돈이 생각보다 너무 적게 들어왔다 제가 계산을 해보니 많이 차이가 난다 라고 하니까

월요일날 다시 보고 안줬으면 주겠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하고 끊고 혹시 내가 잘못 계산했나

하면서 휴대폰+은행사용거래내역 ( 제가 일을 나간지 안나갔는지 알기위해 봤습니다 매장에서 식사를 못하고 

갔을때 샌드위치같은거 비싼종류라 그냥 꽁짜로 먹을수도 있지만 제 카드로 긁고 음료만 공짜로 먹고 그랬거든요)

한치 오차도 없이 통화내역 부터 시작해서 기억안나는 부분은 끝까지 추적하면서 5시간이상 걸리면서 완성을

해내었습니다 약 3만원가량 차이가 나더군요 그래서 상세하게 일수와 시간을 계산한것을 카톡으로 보내주면서

제가 이리이리 계산했습니다 3만원가량이 덜들어왔어요 보내면서 그만두겠다고 6월부터 하고싶지 않다고

이해 바란다고 카톡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매너가 없네 있네 하면서 따지고 들길래 카톡으로 설전을 몇번

놔눈후 마지막으로 이런문제가 생겼지만 어른한테 대들어서 죄송하다고 하시는일 잘되시라고 하고 끝냈

습니다 그런데 앚기 6월1일짜 일한돈이 입금되지 않았고 6월이 다끝나면 주려나 하고 지금까지 기다렸습니다

같이 일하는 여자알바생한테 내유니폼 자꾸 돌려달라고 ( 제가 직접 돌려준다고 하니까 너보기 싫다고 다른애 

한테 주라고 하는 겁니다 ) 제3자통해서 전하길래 저도 어제 낮에 1일날 일한금액 언제 줄건지 물어봐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밤에 여자알바생이 오면서 하는말이 달력하나 주면서 이걸로 직접 계산해보고 오히려 더입금

되었으니 저한테 달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달력을 봤더니 계산한 내용이 있는게 아니라 자기식대로 표현한 다른사람은 잘알아보기 힘들고

내가나왓는지 안나왓는지 그사람만 알게 표시해놓은 그런 달력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이거를 이렇게 달랑 주면 내가 뭘보고 계산하겠으며 만약 계산했는데도 다르면 어쩔꺼냐

사장이 계산한거를 가져와야 내것이랑 비교를 하면서 합의를 할게 아니냐 했더니 자기를 모른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너가 무슨죄냐 내가 직접통화하겠다 하고 집으로가서 달력으로 고대로 풀어서 계산해보니

오히려 받을돈이 더나오는 겁니다 

네 당연합니다 학교 필기도 나만 알아볼수 있게 해놓는 사람이 있는건데 달력에 일수와 시간을 자기만 알아보게

해놓고 그걸주면서 계산하라고 하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였죠 그런데 써놓은 패턴을 유추해보면서 

나름 개념있게 계산했습니다 (그래봤자 금액이 다르니까 전 잘못계산한게 되겠죠)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게산을 해봤더니 이렇게 금액이 더오바된다 했더니

어떻게??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렇게 사장님만 알아볼수 있게 적어놓은 달력을 다른사람보고 계산을 하라고 하니 착오가

생길수 밖에없죠 처음부터 계산한 내용을 따로 보내줬으면 맞춰보면서 누가 틀렸는지 알수 있을것이 아니냐고

했더니 여자알바생이랑 둘이 계산한거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일한당사자는 난데 그여자알바생이란 계산하는게 말이되는 거냐 그여자애가 나대신 일했던

거냐 하니까 너랑 더이상 할말없다고 달력보내라고 끊는 겁니다

그래서 문자로

나 :" 진짜 매너 대단하시네요 애시당초 계산을 하려면 당사자랑 해야지 여자애랑 하고 맞다니 개그하는것도

아니고 아니면 달력에 내계산법은 이렇다 확실하게 적어놓으시던가 노동부에서 뵙죠 싸가지가 없으셔서

이대로 못넘어가겠네요 " 

사장: " 그래 끝까지해봐라 진짜싸가지없는자식 "

사장 :" 유니폼 달력보내라 너한테 참는거 한계까 있다 노동부하면 내가 겁먹을거 같니? 정말 가지가지한다 "

나: " 누가싸가지없는지 모르겠군요 일한사람과 계산도 안해보고 제3자와 해놓고 맞다고 우기는거 자체가

코메디 입니다 서로 입장차가 있으면 정확하게 수치로 표기해보여줘야 내가 틀린부분과 비교를 하지

달력하나 던져주고 뭐라구요? 존댓말도 하기 싫습니다 "

나: "겁먹으라고 하는거 아닌데요? 그거 신고한다고 깜방 갑니까? ㅎㅎ 왓다갔다좀 해보시죠 "

나: "그리고 참지 마세요 저도 더이상 어른대접 없습니다 "

사장: " 해봐라 너한테는 어떤 불이익이 있나보자 "

사장: " 미친 너같은 인간 만난게 나한테는 벌이다 "

나: " 난 당신같은 사람이 교인인거보고 우리나라 역시 개독교인거 알았습니다 "

이렇게 맞대응 했습니다 열불나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군요

노동부에 신고한다고 큰소리 떵떵 쳐봣는데.. 오유분들 제발 인실좆하게 아니 조금이라도

피해갈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돈몇만원 안받으면 그만 입니다 그런데 제3시켜서 자꾸 유니폼 가져오라고 하고 내가 안준것도 아니고

내가 가겠다고 할땐 싫다고하면서 유니폼안준다고 재촉하질않나 (여자알바생이 오질않았습니다)

나랑 이야기하기가 싫은가보다 해서 6월1일것 달라고 나도 전했을 뿐이고요

참 이런일 있기전까지 정말 좋은사람이였는데 어디서 부터 꼬여서 여기까지 온것인지 모르겠고

나한테 잘해준것 분명이 있지만 저도 근로자의날 원래 일하느날 아닌데 가서 점심에 잠깐뛰어주고 무보수로 

그냥 음료 한잔 얻어먹고 서로 상부상조 하는 그런것도 많이했었습니다

닌텐도 위도 누나가 받아온거 35만원??? 이상 완전 쌔삥도 집에서 하질않으니까 아이들 있는 그사장집에

15만원에 넘겨주기까지 했고요 (cd 리모콘 두개) 그렇다고 저만 이렇게 대해준것도 아닙니다

집에 갈때 거의 매번 부모님이나 누나 음료갖다 주라고 매번 줄려고도 했고( 거절도 몇번했고요 미안해서 )

밥도 많이 사주고 했었는데 이렇게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는게 제탓인지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유분들 제가 잘못했다면 반성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니라면

저좀 도와주세요 너무 화가나서 잠도못자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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