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도 전면 파업? 이런 기사를 쓰신 기자님들께, 정정보도를 요청합니다. 파업이라니요..? 파업을 할 수 있는 힘 있는 집단속에 택배기사들을 넣어주신 거라 일단, 고맙습니다. 할수 있는일을 거부하는게 파업입니다. 그냥! 손발 묶여 지하실에 갇힌셈이지요 할수있는일을 못하는게 파업입니까?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밤 열시, 열한시 까지. 하루 열 서너 시간을 뛰면서. (늦어서 죄송합니다)(예~ 빨리 가겠습니다) 입에 달고 다니며 잘못된 전화번호와 주소에, 생선담긴 아이스박스라도 걸리면 그냥 초 죽음! 밤이면 몰려오는 스트레스란 놈들... 모두들 빨리 갖고 오라 재촉합니다. 아무도 대접해 주지 않습니다. 우리들에게 무슨 이름이 필요한가요? 옐로우 캡(부정적인 이미지)입니다. 서비스 때문에.... 그래도 여러분들을 위해 뜁니다!
제 나이 쉰둘 젊은게 좋으니까! 아직 만으로 쉰 하나입니다. 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일합니다. 이제 중학교 3학년인 막둥이가 저보다 삼 센치 크다고 우쭐댑니다. 뭐라도 된 듯 꿈을 꿉니다 (제가 아빠입니까?) 그놈의 꿈 같은건 밟아 버려야겠죠. 건강한 몸뚱이 하나로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봐야 그 끝이 보이는 삶이라면 ..... 정수라님의 대한민국 보다. 정 태 춘 님의 아~ 대한민국을 들려줍니다! (열심히 일하다 파파라치에게 걸려 벌금에 징역에 전과자까지 되는 운 없는 택배님들 말고~) 아~ 대 한 민 국 아~! 나의 조 국!
7월에는 오랜만에 늦잠 한번 자겠네요. 밥 벌어오라는 집 사람 잔소리만 말고.....
저희 아버지가 쓰신글이에요 글 중간 에 중딩은 제 동생이고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아버지께서 사고한번 쳐보자 해서 쓴건데 이슈가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