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서 퍼온것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고
제가 직접 보고 겪은건데요...
좀 충격적인걸 봐서 이게 정상인지 물어볼려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사촌집에서 하룻밤 자게 됐거든요.
하룻밤 푹 자고 다음날 아침 9시쯤 일어나서 화장실 가다가
방 사이에 문틈으로 사촌동생들이 자는걸 보았는데요.
자매나 형제가 아닌 남매가... 한 침대에서 한이불 속에서 있는겁니다.
그것도 싱글침대에서... (여자가 누나이고 남자가 남동생)
분명 전날에 A방에서 어른들이랑 남자 동생이랑 자고..
B 방에서 사촌여자 아이가 자고...
C 방에선 제가 잤는데요...
아침일찍 어른들 모두 어디 가시고 우리들만 남았는데
A 방에서 자고있던 남자 동생이 B 방에 옮겨가서
사촌 여자 아이랑 같이 자고 있는겁니다.
그것도 연인들이 자는것처럼
여자아이가 오른쪽으로 기울여 자고 있었고
바로 그 뒤쪽에 남동생이 마치 껴안고 자는것처럼 보였어요. (맨 위에 사진 참고..)
(이불을 덮고 있어서 실제로 껴안고 있었는지 확신을 할수 없습니다만 그런 포즈였습니다.)
남매가 한 침대에서 한이불 덮고 저런 자세로 잤다는거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더라구요.
아주 어린 애들도 아니고 남자 동생은 22살 여자 아이는 29살정도 다큰 성인인데...
아무리 나이 차이가 나고 남매 우애가 좋다 한들 저럴수 있나 해서...정말 놀랬습니다.
깨면 서로 뻘쭘할까봐 눈치 못체게 화장실 가던 발길 돌려 다시 제가 자던방으로 돌아왔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이게 이해 가시나요?
이게 좀 지난 얘긴데 아직까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