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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집을 공동명의로 하자는 것
게시물ID : humorstory_299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래스카수협
추천 : 10
조회수 : 11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6/27 11:25:31
여자들아 제발 좀 알자.
요즘 결혼하면서 집을 장만할 때 집을 부부 공동명의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왜 그러는지 알기나 하냐?

'공동명의로 해놓으면 이혼할때 반띵할 수 있는 보험' 이라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많은데,
상식이라는게 있냐?
사랑한다면 그정도도 못해주느냐니,
혼수품은 감가상각이 생기지만 집은 가치가 늘어난다느니,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이대는데,
그러니까 무식하다 소리 듣는거다.

최소한의 법적 상식을 좀 가져라.
이혼할때는 누구 명의의 재산인지는 중요한게 아니다.
결혼생활을 통해 축적된 재산이 있으면 그걸 기여도에 따라 나누게 되는거지,
명의가 공동이라고 반띵하는게 아니란 말이지.
마찬가지로 명의가 신랑꺼라고 내몫이 없는것도 아니란 말이고.
물론 한쪽의 과책으로 이혼하게 되어서 지급하는 위자료는 또 다른 얘기고.

그럼 법적인 효력도 없는 공동명의를 왜 하는지 아냐?
궁금하지?

남자가 여자 몰래 집으로 담보대출 받거나 친구 빚보증 서주는걸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는거야.
결혼할 남자들한테 이렇게 얘기하면 돼.
'어짜피 공동명의를 한다고 하더라도 내 몫이 생기거나 하는게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다.
다만, 우리 가정의 생존권을 위해서 집을 이용한 대출이나 보증은 나와 합의가 가능하도록 해놓고 싶다.'
이렇게 주장하면 거부할 수 있는 이유가 없는거다.

좀 알고 우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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