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 다니는데요 ~ 요전에 헬스장 꼴분견이라고 해서 운동할때 꼴불견 나와서 공감했었는데~ 전 씻는 샤워실&라커룸에 대해서 이야기좀 하려구요~ 1. 수건 쓰고 바구니에 안담고 그냥 땅에 지가 씻고 난거 나두는사람.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네 지몸 씻고 물에 쩔은 수건을 누구보고 주어담으라고... 트레이너가 청소분가~ 바구니에 담는게 그렇게 힘든지 ㅡㅡ 2. 라커룸에 신발 신고 들어오는 사람. - 샤워하고 개운하게 나왔는데 신발 신고 이곳저곳 해메는 인간 정말... 얼굴에 신발 부비부비해주고 싶다 ㅡㅡ 3. 라커룸 다 쓰고 문 안닫고 가는 사람. - 수건도 힘들어서 바닥에 떨구는데 ... 문은 기대도 안했다 ㅡㅡ 4. 씻고나서 헤어드라이기로 자기 존슨털 말리는 사람 - 이건 나만그런지 모르겠지만 ... 발 말리는건 그냥 넘어 가겠는데 존슨에 헤어드라이기 바투 대고 그거 말리고있으면....... 헤어드라이기 강으로 해서 입에 처넣고 싶다 ㅡㅡ 쓰다보니 좀 욱해버렸네여 ~ 아무튼 다같이 사용하는 샤워장이나 라커룸에서 운동후 힘들거나 여름이라 좀 덥고 짜증 나더라도 자기 편리보다 같이 사용하는 남을 조금만 배려해주셨으면 좋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