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얘기하자니까 만나면 입을 못떼겠대 으하하 나쁜놈아나쁜놈아 내가 니 군대1년 (일병때 만났으니까) 기다려주고 어? 내가 직장인인데 어? 회사언니가 소개팅시켜준다는거 어? 너때문에 거절하고 친구가 되게 괜찮은 남자 소개시켜준다했는데 어? 너때문에 거절하고 어?
근데 뭐??? 더 좋은사람 만나라고?????
야 너때문에 너때문에 못만난거야..
야..
그리고.. 제대하고 2달후에 유학가는거 왜 어제 말하는데.. 확정 90% 넘는다며 ..엄청 예전부터 정해졌다며.. 근데 그걸 왜 지금 ..
나 너한테 마음 다주고 진짜 ㅠㅠ 왜.. 왜 .... 2년전에..내가 널 밀쳤을때 ..연락하지 말라그럴때 그럼 그때 나자빠져야지 왜 꿋꿋히 니 자존심 다 뭉개가면서 연락하고.. 그래서 겨우 사귀어서 힘들게 사귀고 ..그랬는데.. 왜.. 내가 너 엄청많이 좋아졌는데.. 이제와서 왜 그걸 말하고 왜 ㅠㅠ 유학가는거 옛날에 정해졌으면서.. 그걸 알면서도 .. 나 너 군대1년 기다리고 .. 유학가는거 1년넘게 또 기다려야되는거 왜 지금 말하는데...
차라리 처음에 .ㅠㅠ 처음에 2년전에.. 그때 연락했을때 .. 그때 ㅠㅠㅠㅠㅠㅠ
제대 3일남았는데 .. 이제와서 뭐? .. 그래 우리가 좀 싸웠지.. 그래도 난 아직 오빠랑 안헤어지려고 했단말이야 오빠가 구여친 못잊어서 쪽지주고 받는거 나 다 알았어 오빠..
근데도 ..나 오빠한테 뭐라 안했다. 그만큼 오빠가 너무 좋으니까..말하면 헤어져야되니깐..
힘들대.
군인이 .. 나땜에 힘들대 이제와서 ㅋㅋ 제대3일 남겨두고 힘들다네~~~
으하ㅏ하하핳..ㅎ.ㅎ..하.. 하하 으하 하 그렇대 기분이 참 ㅎㅎ
연락을 너무 안해서 그거가지고 뭐라했는데 도저히 안고쳐져 그래서 나도 힘들어 알어??? 너보다 내가 더 힘들었어 너 군대갔을때 나 진짜 ... 너만 생각하고 면회도 가고 오빠 때문에 내가 철원을 2번을갔다 쓰글놈아
연락하지마 ...
구남친이었는데 다시 사귀고 .. 지금 다시 구남친이 되네 차라리 예전에 한번 깨지고 연락하지말지..
왜 너놈이 내 이상형이어가지고 ㅠㅠㅠ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만드니
왜왜왜왜왜왜왜왜..
어쩐지
토요일에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싶더라니.. 그래서 싹-둑 잘랐찌 그치 한뼘넘게 잘랐지 그치
어쩐지
머리를 자르고 싶더라니..
..
오빠
근데 나 오빠랑 사귄거 후회안해 정말로 좋았고 정말로 정말로 야 - 됫어 넌 이제 연락하지마 유학가기전에 마지막으로 얼굴보자고 연락하지도 말고
...자니..? 라고 2전에 나에게 보낸 문자 똑같이 보내지마
흥
새벽에 나 눙물콩물 다 빼느라 오늘 아침 쌍커풀이 없어졌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린 수저로 울트라맨해도 안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ㅏ 날씨가 참 엿같이 좋네 ~~
나 이제 군인만화 안봐도 되겠네 유후.. 오빠랑 공감좀 하려고 군인만화랑 용어랑 이런거 한번쯤 그냥 보고 오유에서 본것들 군대에 관한것들 캡쳐떠서 보내주고 같이 웃자고 ... 이런거 이제 안해도 되겠네
나 이제 남자 만나고 다닐꺼야
오빠보다 좋은사람 만날꺼고.. 근데 오빠처럼 담배안피고 술안마시고 등치있고 나보다 손도 크고 발도 크고 몸집도 크고..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만날수있을까
흠
어차피 만날사람은 다 만나게 되있어
그니까 만날꺼야. 나 사주 되게 좋다??? 부럽지 결혼 되게 잘할꺼라고 그랬어 오빠랑 결혼안하면 잘하는결혼이야
어차피 결혼은 힘든거였지만 그래서 결혼 생각도 안했지만 ..
군데군데 오빠 흔적이 너무 많아서 진짜 싫다 .. 이거 언제다 ...지우냐..
마음이 휑~ 하지만 나 진짜 오빠 야 씨 ㅠㅠ 보고싶지만 나 연락안할꺼야 . 다 씹을꺼야. 2년 전 그때처럼 쉽게 홀라당 넘어가지 않을꺼야 쓰글놈아
그냥 2년전에.. 아련한 구남친으로 남지..... 왜 .. ㅠㅠ 왜 연락해서 사람 짜증나게 ㅠㅠ
나 오빠번호 잊어버릴꺼야 잘있어. 나보단 좋은녀자 못만날껄 으하ㅏ하ㅏㅏㅎㅎㅎ.......하ㅏ..
나보다 이쁜녀자 못만날껄 나보다 .. ..
..
아..
내 쌩얼 봤구나
...
그래 씨빨 저 이쁜녀자는 취소 개객끼야.
잘살아라 진짜 밥만 잘 먹더라!!!!!!!!!! 오늘 아침..은 잘 못넘어갔지만 점심때 회사식당에서 조오오온나 많이 쳐먹었다!!!!!!!!!!!! 너 없어도 난 밥만 잘 먹더라!!! 너까짓거가 뭐라고 ..
잘있어라
나는 나 싫다는남자 안붙잡을꺼고 연락도 안할꺼고 안받을꺼고 .. ..
나쁜놈.
...아휴
그냥 혼잣말좀 했어요 이렇게라도해서 잊어야지 욕도 있고 심정이 오락가락 변화가 그대~로 나와있는데 이게 정말 지금 내심정..
흥 군대에 있을때 내가 책도 보내줘..생필품 다 보내줘..수신자부담 전화도 다 받아줘... 그랬는데 아오 아오
..애들한테 오빠자랑을 내가 얼마나 많이 했는데.. 이렇게 훅- 빠지냐.. 내가 너무 좋아했지? 내가 너무 긴장감을 안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