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
사고문제로 요유분들의 조언좀 듣고자 글을 남깁니다.ㅠ
2013/8/11 12시 반경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내용은 제가 아래 사진에 보이는 빈자리로 주차를 하기위해 ①진행방향에서 ②좌회전을 하였습니다
그후에 뒷편에 차량유무 확인을 하고 후진기어를 넣고 후진을 하고하는데 상대 차량이 뒷편에서 정차중이였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 차의 뒷휀다 바퀴 부분에 번호판이 걸려서 번호판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 외에는 접촉한 부분이 하나도 없구요.
상대방 블랙박스는 확인 못해봤지만 제가 판단하기에는 정차시간이 몇초 되지 않았을것이라고 판단이 되네요
분명 양사이드미러랑 룸밀러 확인한상태였고, 후진기어 넣었을때 경보음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은 사고후 그대로 전진하고 나서 정차후 찍은 사진입니다.
상대차량 번호판과 접촉한 부분입니다.
상대방 번호판 떨어진 사진입니다.
저도 분명 후방 제대로 인지 못한 잘못이 있고 사고 후 저도 당황을 하고있던 차에 옆에 타고 계시던 형님이
상대방 차주에게 "어떻게 하시겠어요?"라는 말을 했다고 하네요. 저도 상황파악을 위해 보고있던 터라 제대로 사과도 못한점은
찝찝한 상태에서 양측 보험사를 불렀습니다.
양측 보험사에서 오고난후에 사고 경위 설명하고 저는 범퍼 교체수리로 보험처리 하면 되겠다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헌데 상대방에서 공주에서 오셨다면서 (사고난 지역은 군산입니다.) 번호판이 떨어져서 차량운행을 어떻게 하냐며 렉카부르고 렌트까지 하겠다고
우기시더라구요. 저도 저희측 보험사분도 그소리를 듣고 기분이 나쁜상태에서 상대방 블랙박스 확인을 위해 저를 제외한 3명이서 차량으로 다녀왔습니다
갔다와서 하는말이 블랙박스는 재생이 안되서 확인 못하고, 상대방측에서 무조건 렌트는 할것이고 대인처리까지 하겠다는 소리를 했다고 합니다.
렌트까지는 인정을 했습니다. 저도 일행도 있고, 타 지역으로 와야되기 때문에 길게 끌기싫어서 렌트비용까지는 인정을 했습니다.
그후에 제가 찾아가서 사과도 하였구요. "저도 당황해서 미쳐 바로 사과 못드린건 죄송하고, 사과드리겠다. 그리고 어떻게 처리하겠냐 라는는 소리를
형님이 하셨는데 형님께서도 당황하셔서 하신 소리니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드린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분께서도 좀 꺼림직하게 사과를 받기는 하셨지만 대화하면서 "아저씨 사고 처음이죠? 한마디 사과없이 어떻게 하겠냐는 말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 나 보험사 다닌다. 그런식으로 사고 처리하면 할증 붙는다" 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현장에서 마무리를 하고나서 조금전에 저희측 보험사에서 상대방에 몸이 안좋다. 대인처리를 하겠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대인처리는 못해준다 하니 저희측 설계사분께서도 사고처리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같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대인접수 하겠다는 상대방 어떻게 해야될까요.
글이 쓸데없이 길었네요.. 아 사고난 장소가 주차장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스트레스가 쌓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