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도적 화학무기를 사용한 아사드 정권을 단죄하고 평화를 이끌어 내긴 해야겠는데
러시아가 아사드 정권의 스폰서가 되어서 정권 붕괴 가능성은 사라져 버렸고
러시아 인들이 곳곳에 있어서 러시아인들이 미국의 공격으로 희생되면 확전이 우려 되서
맘대로 공격도 못하고 터키도 치고 들어와 이란도 치고들어와 이스라엘도 깝죽거려
IS랑 반군에 쿠르드족까지 뒤섞여 있는 전장에서 동맹군들은 협조에 미온적이고
뭔가 적과 아군도 불분명하고 제거 대상도 조심해야 하는 전쟁이야말로 수렁 같은
전쟁이지요 .미군이 실패했던 전쟁은 항상 그런 전쟁이었는데 시리아는 정말 답없는 상황이
되어 가고 난민은 늘어가고 나라는 조각 나고 국토는 무기 시험장이 되어 가고 있네요.
애초에 시작은 독재자 아사드 정권의 타도 였는데 이게 이런 나비 효과를 불러 올 줄은 몰랐네요 .
반군과 정부군사이의 세력의 진공사이에 IS가 치고 들어 오고 쿠르드족이 독립을 하겠다고
일어서고 러시아가 들어오고 터키가 쿠르드족을 공격하려고 밀고들어오고 이란이 중동의 맹주가
되려고 들어오고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