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30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tsu★
추천 : 6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1/10 15:10:51
12살 때 다니던 독서원에서 몇 번이나 재탕해서 읽던 책인데, 요즘 그게 다시 보고싶어서 찾아봤더니 예쁘게 다시 나왔더군요.
주문해서 도착한 날 책이 너무 예뻐서 좋아했는데,
앞부분 조금 읽는 순간 왈칵해서 아껴보고있어요.
린드그렌 할머니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12살 때 읽었던 책이면 벌써 19년 전인데, 아직도 제가 그때의 감동을 찾아 읽게 만드니까요.
정말 오랜만에 삶에 찌든 가슴을 감성으로 적실 생각에 너무 즐겁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눈까지 오네요.
눈 오는 날 사자왕 형제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행복해져요.
혹시 아직 안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용감한 요나탄과 칼의 우애와 모험에 분명히 감동받게 될 거예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