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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의 기억
게시물ID : humorbest_308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동Ω
추천 : 115
조회수 : 10410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0/11/04 10:33:32
원본글 작성시간 : 2010/11/03 13:47:52
1.초딩 2학년때, 쉬는 시간 매트리스 쌓아둔 곳에서 친구랑 신나게 뛰어놀았음.
여교사가 오더니, 딱딱한 출석부 같은걸로 세워놓고 한명씩 얼굴을 풀스윙 해버림. 
뺨도 아니고 머리도 아니고 그냥 얼굴이었음.
그 여교사 꼬맹이 아들이 있었는데, 옆에서 '우리 엄마한테 귀싸대기 맞았다'면서 킥킥댐.

2. 5학년때 담임은 체벌로 엉덩이를 때렸는데, 바지를 내리고 때렸음. '방뎅이 까라'라고 그랬음.
차별대우가 있는 편이었는데, 예뻐하는 애가 껴있으면 절대 그렇게 때리는 일 없었음.

3. 이건 체벌은 아닌데, 초딩때 미술시간 어떤 애가 '선생님 뭐 그려요?'라고 묻자, '니 *지나 그려'라고 대답함.

4.초등학교 3학년때 교감이 대신 수업에 들어왔는데, 맨 앞자리 여자애가 책을 안가져오자 머리채를 잡고 있는힘껏 흔들어버림.

5.중학교때 기술선생님은 책가방의 책들을 다 책상 속에다 정리시켜놓게 했는데, 맨 앞자리 애가 안되어있자 역시 머리채를 흔들고 뺨을 수차례 때림.

6.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은 예습을 반드시 해오게 하고, 예습이 안되어있는 학생은 뒤로나가 서있어야했음.
안나갔다 걸리면 반죽음이었음. 하지만 예습하면서 영어단어 뜻을 한글로 쓰는건 금지였음.
그걸 어긴 본인, 그자리에서 주먹으로 머리를 수회 강하게 가격당함.
몇일간 잠자리에서 머리를 감싸안고 잠들었음.

더 많지만 대충 이정도만 쓰겠음. 정말 학생을 위해 매를 드는 선생님도 있었음. 하지만 일부.

그리고 이건 딴소리인데, 예전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스승의 날 날짜를 바꾸어야됨. 학년이 끝나는 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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