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지금생각해보니 외고 붙었다고 해도 나중에 바닥 깔아줄것 같아서 그냥 그런쪽으로 생각하려구요 으헝 ㅜㅜ
외고에 떨어졌기 때문에 인문계 원서를 다시 써야되는데요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갈까요 아니면 집에서 아주그냥 먼데 명문고를 갈까요?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도 나쁘지 않아요. 가까운 학교가 중일, 용산 이렇게 있는데요 저번에 고1들 시험본거 있잖아요, 그 학교가 상위권 (용산은 1등..) 먹었는데 마침 버스로 20분밖에 안걸려요.
제가 여자니까 여고도 생각해볼 수 있겠는데요.. 솔직히 여고가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는건 좀 그래요 제가 적극적은 아니니까요 ㄱ-;;;
그래서 가까운 고등학교로 간다 치구요. 그럼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학원을 다녀야 하나요? 문과갈건데 ㅎㅎ;;
제가 그냥 심심해서 이번학년도 언어영역만 풀어봤는데요 발리더라구요... 50점 ㅜㅜ 어떻게 이런걸 푸나 그냥 푸념뿐 ㅜㅜ
그리고 수학은 저는 10-가 10-나(이건 하고있는중) 했구요 근데 문제는...
어릴때부터 수학이 쥐약이었어요.. 초등학교때 말하고 싶지 않지만 68점 나와서 절규한 적도 있어요 ㄱ-;; 중학교때도 딴건 잘만 나오고 한자리수 나오는데 수학만 등수가 49/220
근데 당시 10-가 풀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나더라구요 ..... 어렵다...........
이게 이렇게 어려우면 나머지는 어떻게 푸냐구요 ㅜㅜ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스크롤바를 내리신 분들을 위한 간략한 질문
1. 가까운 고등학교를 갈까요, 집에서 너무 멀어 미치겠는 명문고를 갈까요 2. 학원을 다닐까요, 말까요? (학원비는 어느정도? 엄마는 50만원 정도는 괜찮다고 하시던데..) 3.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지금 부담감이 너무 ㅜㅜ 4. 단어 수준은 어떻나요? 제가 외고 준비하느라 단어는 어느정도 아는데.. 우리반에서 얘들이 수능단어장 들고 다니는거보면 무서워요 ㄱ-;; 5. 수학... 이 구제불능 과목을 어쩔까요............. 6. 대전분이라면 제가 5지망까지 채워야하는데요 중일, 용산, 대덕(여긴 너무 멀어..).... 못.. 채우겠는데...... 진짜 랜덤이잖아요... 뭘로 채우죠...? 7. 제 목표가 경제/경영학과입니다만.. 어릴땐 서연고 서연고 꿈을 꿨지만 경제학과는 인기과잖아요 ㅜㅜ 대충 유명한 대학으로는 뭐뭐가 있을까요? 네임밸류 있는걸로;; 제가 너무 꿈을 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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