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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 것처럼
게시물ID : art_3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F*any
추천 : 3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6/27 17:31:06
웃는 아이를 보았다
나도 따라 입 꼬리가 떨렸다
인도를 따라 성긴 나무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있다
지나가는 햇살에 눈꺼풀이 떨렸다
피아노를 치는 시계방 아저씨를 보았다
시계추를 따라 손가락이 떨렸다

어째서 떨리는 것들은 걸을 때만 보이는지

[미완]
욕심이 과해서 그런가
이건 어떻게 맺어지지가 않네요.

전에 올린 글에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몰라 말을 못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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