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로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유머글도 아니고 좋은글도 아니고 시사글도 아닌 내용이지만.. 제겐 너무나 좋으면서도 분발이 필요한 내용인거 같아서요...
중앙일보 최근 2년간 손익계산서 올립니다.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중앙일보가 지속적으로 당기순손실(작년에는 499.5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dsab001/main.do?autoSearch=true)에서 다른거 조회하다가 우연히 봤는데....너무 마음이 아파서 공유하고자 글 올립니다.
동아일보역시 작년에 약 174억원의 손실이 나서 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고 작년에 3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둠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 제 눈에 불을 밝혔습니다.
우리모두 분발합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한국의 대표 3대 신문사가 잘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아주 열심히.... 노력합시다..
저는 살기위해서 지동설을 취소한 갈릴레이의 마음을 알 것 같습니다.
첨부는 중앙일보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공시시스템에서 검색해서 찾아보세요...